웃음꽃 활짝핀 “인천부평서초등학교 졸업식
손자 (윤도영) 아이가 다니는 인천부평서초등학교 제67회졸업장수여식이 있는 날(2014.2.14.)이라 할아버지 할머니도 꽃다발을 사들고, 교정에 들어서니 벌써 많은 학부모님과 친인척들께서 이날 졸업을 하는 학생들을 축하해 주기 위하여 손에 꽃다발을 들고, 참석하신 하객들이 해오름관 강당이 비좁을 정도로 가득하다.
2014년 2월 14일 10시 반이 되자 식순에 따라 식전행사(풍물부 공연)이 펼쳐져 그동안 풍물부 학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졸업식장 분위기를 흥겹게 북돋은 가운데, 제67회졸업장수여식이 시작되어 국민의례,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상장 수여, 학교장 회고사, 축사 순으로 이어졌으며,
이어 5학년 어린이가 이날 졸업을 하는 6학년 형, 누나들에게 보내는 송사를 낭독 하는 시간엔, 6년간 정들었던 교정을 떠나는 학생들의 표정도 사뭇 진지했으며, 이어 졸업을 하는 6학년 선배 어린의 답사, 정든 교정을 떠나는 아쉬운 마음과 사랑하는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풋풋한 이야기가 전해질 땐 잠시 졸업생 형, 누나들은 물론 동생들도 숙연해진 분위기가 되어 머리를 숙이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때 잠시 숙연해진 분위기를 바꾸기라도 하려는 듯 이어진 어린이들의 축하공연(뮤지컬공연)은 수십 명의 어린이들이 어쩌면 그렇게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능청스러울 정도로 연기를 잘하는지 행사장을 가득 메운 학부모님들과 졸업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으며,
끝으로 이날 졸업으로 6년간 정든 학교 학교와 교실을 떠나는, 졸업생과 후배들이 목청 높여 부르는 졸업식 노래와 교가를 부를 땐 해오름관 강당이 떠나갈 정도로 목청 높여 제창을 하는 가운데 이날의 인천부평서초등학교 제67회 졸업장 수여식이 끝을 맺었다.
그런데 졸업식이 진행되는 시간에도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대형 영상 스크린에는, 이날 졸업을 하는 6학년 김원준외 148명의 학생 한 사람의 별명과 장래희망을 담은 영상이 소개 되어, 이를 보는 학부모님들과 학생들로부터 때로는 웃음보가 터지는 가운데 진행 되어, 화기애애한 졸업식장 분위기가 되었다.
이날 인천부평서초등학교 졸업은 김원진외 148명 (6~1 : 김규표(독서상)외 26명, 6~2 : 이호성(체육상)외 22명, 6~3 : 권준모(협동상)외 25명, 6~4 : 원해주(창의상)외 24명, 6~5 : 김도연(체육상)외 25명, 6~6 : 송다은(문학상)외 22명)이 졸업을 했다.
등록일 : 2014-02-15조회 : 2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