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물포의 어제와 오늘“展
인천개항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렌즈 속에 담긴 제물포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특별전을 진행합니다.
이 전시는 제물포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엽서와
오늘날 사진엽서 속 장소의 사진을 한 공간에 비교하여
인천개항박물관을 찾은 방문객에게
인천개항장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재조명하고자 마련됐습니다.
[김석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학예사 INT]
Q. 이번 전시회 감상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저희 박물관 소장 유물이 아니라 바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한 전시라는 것입니다. 저희가 카메라 약 70여 점, 그리고 사진 100여 점 정도가 이번 전시회에 출품되었고, 그 외에도 카메라와 사진 관련 소품들이 다수 출품되었습니다.
특히, 인천 중구 구민 강정수 선생이 무상 기증한
클래식 카메라 및 다수의 전시자료가 대중에게 함께 공개될 예정이어서
1883년 개항 당시 제물포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인천개항박물관 관계자는
"‘근대 카메라의 발전과 제물포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두 가지의 주제를
시간과 장소라는 공통의 주제 속에서 하나로 접목시켜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근대 카메라 속에 담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말했습니다.
인천 중구뉴스 민진아입니다.
등록일 : 2014-05-09조회 :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