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 O Sole mio
- 노래 : 성악앙상블 라페스타(La Festa) -
[ 곡해설 ]
원곡의 제목은 "Dance Mot Var (Dance Towards Spring)" 이다.
이후 "Secret Garden"이란 그룹이 "Serenade to Spring"으로 편곡하여 큰 인기를 모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로 이름을 붙였다. 하지만, 곡의 분위기는 정말 원 제목인 봄과 완벽하게 어울린다.
어느 따스한 봄날 아침...봄 햇살이 화사한 봄 꽃을 눈부시게 비추는 어느 테라스에서...
하얀 테이블 위에 진한 커피 한잔을 마주하고 음악에 심취해있는 하얀 드레스의 여인이 연상되는 그런 아름다운 멜로디의 곡이다.
2. 나폴리 민요 "O Sole mio (나의 태양)" - G.Capurro 작사 / E.Di Capua 작곡
- 노래 : 성악앙상블 라페스타(La Festa) -
[ 곡해설 ]
칸초네 나폴레타나의 대표작이라고 해야할 명곡이며, 곡명의 뜻 그대로 <나의 태양>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불리고 있다.
19세기 말에 나폴리에서 유명했던 작곡가 에두아르도 디 카푸아(Edwardo Di Capua)의 작품으로 가사는 조반니 카프로가 썼다.
카푸아는 1869년에 시칠리아 섬에서 태어난 사람으로 1896년부터 일간지 <로마>의 편집장으로서 재치있는 글 재주를 발휘했다. 이 곡은 1898년의 작품으로 피에디그로타 가요제에서 우승한 노래이다.
사랑하는 이의 눈동자를 태양에 비유한 칸초네의 태양이라 할 수 있는 스케일이 큰 명곡이다.
클라우디오 빌라, 달리다, 레나토 카사우라, 엘리오 마우로, 로베르 티노, 미란다 마르티노(Miranda Martino) 외에 많은 가수가 불렀다.
등록일 : 2014-07-05조회 : 6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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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더 듣고 싶어집니다. 공연장이라면 더 좋았겠습니다
문정홍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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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올렸다가 바꾸면 저렇게 배꼽이 될 때가 있지요. 시스템적으로 어떻게 안될까요?
문미라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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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이님으로 지난 동영상들을 하나하나 둘러보고 있는데, 참 다양한 의견들이 재밌고, 좋습니다. 님들도 이런 여유를 공감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소통채널 맞네요^^* 모두 반갑습당
문미라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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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대중가요만 보다가 모처럼 깊이 있는 운율^^
이주호
201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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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편하면 좋겠습니다
문정홍
201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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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시월엔...
문미라
201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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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들어도 멋진 노래~~^^
이미라
201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