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영종초, 영종마을학교 개강
정겹고 의미 있는 마을 살이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영종마을학교.
지난 15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마을에 대한 주제로
총 네 번의 강의가 마련됐습니다.
복혜정 / (사)향가문화예술 이사장
Q. 영종마을학교란?
영종마을학교는 마을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으로
2013년 '마을에서 배우다'를 시작으로 2014년에 '마을에서 배우다',
'영종마을학교'로 다시 주민들과 함께 만들게 되었습니다.
생태적인 삶을 지향하는 사람들을 위한 영종마을학교에서는
주민이 만들어 가는 마을문화와 면빨왕국 인천흥망사,
마을에서 살아가는 방법과 마을 만들기, 마을 활동가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서로를 배웁니다.
[김민영 / 인천 중구 영종동·영종마을학교 참여자]
Q. 영종마을학교 참가 소감?
지난주에 첫 강의를 들었는데 저는 그냥 단순하게
지역에 대해서 알아간다는 차원으로만 생각하고 강의를 들었는데
주민으로서 스스로 마을에 애정을 갖게 되고,
영종주민으로서 ‘우리 아이들에게 더 좋은 기회들을
만들어줄 수 있겠구나!’라는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3천회를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은 영종마을학교.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 중구뉴스 민진아입니다.
등록일 : 2014-07-25조회 : 2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