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으로 피워내는 글로컬 아트'창작민화 4인전'
'창작민화 4인전'
경인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하는 '창작민화 4인전' 전시회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인천광역시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사회는 아직도 장애에 대한 편견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지만 , 장애는 사고와 행동이 다른 방식일 뿐 결코 차별의 대상이 아닙니다. 오히려 장애인들의 순수한 감성과 아름다움은 우리에게 삶과 행복을 느끼는 감동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 있어서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미술에 재능을 지닌 중증 장애인들이 미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함으로써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전문 창작인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행사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 장애인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과 제약을 우리 사회가 해소해 나가는 데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라고 밝혔다.
이 번 전시회에는 이선희, 주봉희, 최경순, 최남숙 작가의 책거리, 일상,연못, 대망, 이야기 등의 순지 위에 수간채색을 한 민화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이 전시는 10월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열리고 있다.
등록일 : 2014-10-21조회 :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