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주 남구뉴스]
1. 용현 1·4동 주민센터 내년 ‘이전’
2. 남구,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2곳 선정
3. 인천시 남구, 이동건강 상담코너 인기
4. 용현시장, 스포츠센터‘개관’
5. 남구-(재)성해, 미추클린센터 위탁 운영 협약 체결
6. 남구, 내년 친환경 교육시설 ‘에코센터’건립
7. 남구노인복지관 자원 봉사단원 특별활동 나들이
8. 제3회 남구 청소년 융합과학 체험전 개최
9. 토지금고시장, 제4회 가을 작은 음악회 열려
10. 남구노인복지관, 청남대로 떠나는 역사문화산책
11. 남구노인복지관, 건강강좌 및 안과진료 개최
12. 인천남구, ‘효(孝) 실천 업소’ 늘고 있어
13. 제15회 독거노인 효 잔치 및 효자·효부 시상식
14. 남구, 인생 이모작 지원센터 설립 추진



- 방송내용 -


용현 1·4동 주민센터는 수봉공원 언덕에 위치해있어 청사를 찾는 주민들의 불편과 민원이 계속됐습니다. 남구는 노후 된 건물과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5년까지 청사를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용현 1·4동 주민센터 내년 ‘이전’>

< 장소 CG. 용현 1·4동 공영주차장 / 지난 30일 >
용현 1·4동 제1공영주차장입니다.

내년 말 이곳에 용현 1·4동 주민센터가 새롭게 지어집니다.

< CG. 통합 이후 1동 주민센터를 청사로 사용 >
용현 1·4동은 지난 2009년 통합된 이후 용현 1동 주민센터를 그대로 사용해왔습니다.

청사가 용현 1동 부근에 위치해 있어 용현 4동 주민들의 불편과 민원은 계속됐습니다.

< CG. 수봉공원 아래 위치해 있어 올라가기 불편해… >
또, 청사가 수봉공원 언덕에 위치해 있어 경사로 올라가기가 불편하고, 건물도 낡아 민원이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편석우 / 주민자치 위원장
"청사가 수봉공원 언덕 위에 위치해 있어 나이 드신 분들이 다니기에 불편이 있고. 또 노후 된 건물로 인해 여가시설을 마련할 수 있는 공간도 부족해서 시민들의 불만이 많았습니다.

이에 남구는 지난 2009년 용현 1·4동이 통합되자 주차장 부지에 청사 신축을 계획했지만 예산 확보가 되지 않아 줄곧 미뤄졌습니다.

< CG. 지난 26일, 남구의회에서 청사 부지 변경안 통과 >
그 후 의회에서 일부 예산이 통과되면서 사업이 진척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 CG. 신축 비용 전액 중 일부 예산만 확보된 상태 >
현재 청사 부지 변경에 관한 행정적 절차는 모두 끝난 상태지만 아직 예산 확보가 안돼 문제입니다.

인터뷰.) 이봉락 / 남구의회 의원
"총 예산 가운데 지역 국회의원이 일부를 지원한 상태고, 또 구비로 일부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남은 예산이 확보되면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용현 1·4동 주민센터는 11월 예산심의회를 거친 뒤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되면 본격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청사가 신축되면 주민들의 여가 시설도 건립돼 주민 복지 향상이 기대됩니다.



남구가 지역 내 자동차정비업소 2곳을 선정해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증을 수여했습니다.
<남구,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2곳 선정>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로는 도화동 진솔자동차공업사와 용현동 통일모터스가 선정됐습니다.

평가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모범사업자 지정기준에 따라 고객 서비스 제공실적, 사업장의 시설과 환경 등을 점검해 이뤄졌습니다.

선정된 모범사업자는 향후 2년간 검사 면제, 추후 예산 확보시 사업의 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재정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됩니다.



남구보건소의 숭의보건지소가 운영하고 있는 이동건강 상담코너가 주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천시 남구, 이동건강 상담코너 인기>

숭의보건지소는 지난해 9월부터 매월 넷째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경인전철 제물포역에서 이동건강상담 코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상담 코너는 지난해 3차례 운영돼 148명이 상담을 받았으며, 올해는 9월까지 4차례 운영에 모두 198명이 상담을 받아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형마트에는 판매시설을 비롯해 영화관이나 복합 문화센터가 많지만, 전통시장에는 문화시설을 찾아보기가 힘들었습니다. 남구 용현시장이 사회변화에 맞춰 복합문화 공간인 스포츠센터를 개관했습니다. 전통시장의 변화를 백지나 기자가 소개합니다.
<용현시장, 스포츠센터‘개관’>

< 장소 CG. 용현시장,‘스포츠센터’/ 지난 6일 >
남구 용현시장 내 스포츠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스포츠센터는 모두 13억 원의 예산을 들여 복합문화시설을 갖췄습니다.

< CG. 스포츠센터, 헬스·문화강좌 등 시설조성 >
센터는 4층 규모로 3층과 4층에는 남녀 헬스장이 위치해 있습니다.

2층의 문화 프로그램실에는 에어로빅, 밸리댄스 등 주민들로부터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1) 최순덕 / 남구 용현3동
"시장에서 장사하고 있는데, 11시~12시에 시간이 나서 지금 운동하고 있는데 시설도 깨끗하고 너무 좋아요."

< CG. 대형마트 등장으로 위기를 겪은 용현시장 >
용현시장은 인근에 대형마트가 잇따라 입점하면서 고객이 줄어 위기를 맞아왔습니다.

< CG. 센터가 들어서면서 시장 이용객들도 늘고 있어…>
하지만, 시장 내 스포츠 센터가 개관하면서 센터를 찾는 사람이 늘면서 시장 이용객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2) 임옥순 / 남구 용현1동
"센터가 생기면서 시장에 젊은 사람들이 더 많아졌어요. 운동하고 가는 길에 장을 봐서 가는 사람들도 많아졌고요."

스포츠센터는 앞으로 용현시장 상인회가 위탁 관리하게 됩니다.

센터는 지역 주민들은 물론 시장 상인들에게 시중보다 저렴한 회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CG. 센터 회원들 용현시장 상품권 지급 >
또, 센터 회원에게는 용현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3) 이덕재 / 용현시장 상인회장
"스포츠센터가 건립되면서 시장을 찾는 사람들도 많이 늘었어요. 이로 인해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CG. 용현시장,‘문화 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선정 >
용현시장은 올해 정부의 문화 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용현시장 관계자는 주변 역사 문화 유적지를 활용해 문화 관광형 시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전통시장이 고사 위기에 처하면서 시대 변화에 따라 진화하는 용현시장의 움직임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남구가 재단법인 성해와 남구미추클린센터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남구-(재)성해, 미추클린센터 위탁 운영 협약 체결>

이번 협약으로 재단법인 성해는 다음달부터 2017년 10월 말까지 3년간 남구 미추클린센터를 운영하게 됩니다.

미추클린센터는 장애인의 정체성 회복과 복지 증진, 장애인의 취업근로 확대를 위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남구가 54억을 들여 체험 환경교육시설인 ‘에코센터’를 내년에 건립할 계획입니다.
<남구, 내년 친환경 교육시설 ‘에코센터’건립>

학익동에 건설 예정인 에코센터는 1천33㎡에 지상 3층 규모로 친환경제품을 판매하는 에코샵과 북카페, 갤러리, 에코 모델하우스, 강의실 등을 갖추게 됩니다.

또, 옥상에는 곤충과 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정원과 텃밭, 에너지체험장 등을 갖출 계획입니다.

인천지역 최초로 건립되는 전문 환경 교육시설인 에코센터는 자체 생산한 신재생에너지만으로 운영되는 녹색 건축물입니다.



남구노인복지관이 자원봉사단원들을 대상으로 특별활동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남구노인복지관 자원 봉사단원 특별활동 나들이>

이번 행사는 8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충북 청주의 청남대를 방문해 가을정취를 만끽하고 스트레스를 털어버리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행사를 통해 봉사활동의 질을 높이고 활동의 지속적인 연계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제3회 남구 청소년 융합과학 체험전이 인천 축구전용경기장 북측광장 일대에서 진행됐습니다.
<제3회 남구 청소년 융합과학 체험전 개최>

‘즐기며 배우자! 과학과 예술의 장’을 주제로 열린 이번 융합과학 체험전은 지역 기관과 학교에서 마련한 과학체험관과 청소년 관련 단체의 동아리 체험관 등 100여개의 부스가 마련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남구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과학 경험을 통해 재능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건전한 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인터뷰. 1) 박우섭 / 인천광역시 남구청장
"우리가 무슨 일을 하던지 즐거운 마음으로 할 적에 잘 할 수 가 있습니다. 이 과학체험전을 통해서 과학을 즐기는 우리 어린이들, 과학과 친해지는 어린이들이 되길 바랍니다."



토지금고시장 상인회가 ‘제4회 토지금고시장 가을 작은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토지금고시장, 제4회 가을 작은 음악회 열려>

이번 행사는 상인과 지역주민들이 제작한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와 인하대 동아리의 문화공연,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매년 한 해를 결산하는 의미의 토지금고시장 작은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인터뷰. 1) 이민재 / 토지금고시장 상인회장
"저희 음악회 보시면서 전통시장이 많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토지금고시장 많이 이용해 주시고요, 그러다 보면 더 가격도 싸고 품질도 좋은 토지금고 시장이 될 것 같습니다."



남구노인복지관이 사회교육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역탐방을 다녀왔습니다.
<남구노인복지관, 청남대로 떠나는 역사문화산책>

이번 행사는 200여명의 사회교육 회원들이 충북 청주의 청남대를 방문해 대통령 역사에 대한 정보를 익히고,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었고, 복지관 회원으로서의 소속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남구노인복지관이 관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인성 안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습니다.
<남구노인복지관, 건강강좌 및 안과진료 개최>

이 행사는 푸른세상안과 인천본점과 연계해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건강강좌에서는 참가 노인들에게 각종 안질환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또,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좌 진행 후에는 남구 관내 노인 60여명을 대상으로 안압검사, 시력검사, 백내장, 황반변성과 같은 안과 진료도 실시했습니다.



남구가 올해 20곳의 효 실천 업소를 지정한데 이어 내년까지 효 실천 업소 10곳을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남구, ‘효(孝) 실천 업소’ 늘고 있어>

효 실천 대상 업소는 일반음식점, 미용실, 목욕탕 등으로 70세 이상 노인에게 10%에서 최대 20%까지 요금을 할인해 주는 제도입니다.

구 관계자는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노인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효 실천 업소가 점차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노인들을 존경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바르게살기운동 인천 남구협의회가 ‘제15회 독거노인 효 잔치 및 효자·효부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제15회 독거노인 효 잔치 및 효자·효부 시상식>

협의회는 지난 28일 귀빈 웨딩홀에서 지역 독거노인 300여 명을 초청해 점심 식사 대접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시상식에는 경로효친을 실천한 주안1동 이갑순씨, 학익1동 함정권씨를 포함해 모두 5명이 효자·효부상을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정은순 / 바르게살기운동 인천시 남구협의회장
“외롭게 사시는 분들이 오늘 하루는 즐겁고 재미있게 담소를 나누다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남구가 은퇴 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인생 이모작 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남구, 인생 이모작 지원센터 설립 추진>

내년 설립 예정인 센터는 50~60세 베이비부머 세대가 갖춘 전문 재능을 활용하고 자원봉사, 창업, 재취업 등을 돕는 은퇴 설게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인생설계와 사회 참여를 지원하게 담당하게 됩니다.

또, 고용노동부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통해 중·장년 층의 취업도 지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