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주 남구뉴스]
1. 남구 최고 요리는 누구?
2. 남구 새마을회, 어르신 무병장수 기원 사진촬영
3. 남구 해병대전우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진행
- 방송내용 -
남구 지역 최고의 요리는 어떤 것일까요? 한방 누룽지로 독특한 오리 요리를 선보인 식당이 최우수상을 받았는데요? 눈과 입이 즐거운 요리경연대회 장을 백지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남구 최고 요리는 누구?>
< 장소 CG. 제14회 남구 음식경연대회 / 남구청 대강당 >
황기, 밤나무, 당귀 등 다양한 한약재와 누룽지를 넣어 만든 오리 한방 누룽지백숙.
구수한 맛에 영양까지 더해져 원기회복에 효과가 있는 음식입니다.
육수에 닭고기살과 야채를 넣어 만든 궁중음식 초계탕부터 참마와 야채를 삼겹살에 말아 익힌 삼겹살 구이까지 군침 도는 음식들이 가득합니다.
인터뷰.1) 신은자 / 남구 주안 1동
"어죽, 초계탕 등 평소에 먹기 힘든 음식들이 많아서 좋고요. 너무 맛있습니다."
< CG. 남구, ‘제14회 남구 음식경연대회’ 열려 >
남구가 지역 최고 요리를 가리기 위해 ‘제14회 남구 맛있는 집, 음식경연대회’를 열었습니다.
< CG. 음식경연대회, 지역 음식점 18곳 참가 >
이번 대회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점 18곳이 참가했고, 평가단은 전문위원 10명과 일반 주민 4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정성스럽게 만든 요리가 끝나고 음식을 평가하는 시간.
참가자들에게는 긴장된 순간이지만 평가단에게는 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시간입니다.
< CG. 맛은 물론, 영양과 창의력으로 평가>
평가단은 맛과 영양은 물론 지역 특색을 얼마나 살렸는지를 꼼꼼히 점검합니다.
인터뷰.2) 한병렬 / 호서전문학교 호텔조리제과 교수
“창의력과 응용력 등을 중점적으로 봤는데 생각보다 요리를 만들면서 아이디어를 내고 개발하셔서 놀랐습니다."
< CG. ‘오리한방 누룽지’ 만든 푸른농원팀 최우수상 수상 >
제14회 남구 음식경연대회 최우승 팀은 오리한방누룽지 요리를 선보인 푸른농원팀이 차지했습니다.
인터뷰.3) 이근복 / 푸른농원 (대회 최우수상)
“한방재료에 누룽지를 넣어서 구수하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가 먹어도 힘이 날 수 있는 음식을 정성껏 만들었어요.
남구는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등 10개의 수상팀을 선정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업소에는 맛 집을 알리는 현판과 함께 구에서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특권이 주어집니다.
남구 새마을회가 5일 지역 노인 100여명에게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사진촬영을 실시했습니다.
<남구 새마을회, 어르신 무병장수 기원 사진촬영>
이번 사진촬영은 남구 새마을회와 효원봉사단이 지역 노인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뜻에서 처음 마련한 행사입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봉사자 40여명은 노인들의 표정과 옷매무새를 손봐주며 자연스럽고 편안한 가운데 좋은 사진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남구 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지역 노인들을 위해 반찬 나눔, 김장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해병대남구전우회가 6일 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정 등 저소득 가정 5곳을 방문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를 실시했습니다.
<남구 해병대전우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진행>
이날 봉사는 해병대남구전우회 회원 20명과 지역 인테리어 기업이 함께 참여해 도배, 장판 교체, 싱크대 수리 등을 진행했습니다.
해병대남구전우회 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2004년에 집 고쳐주기 봉사를 시행한 뒤 10년 째 봉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등록일 : 2014-11-14조회 : 1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