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주 남구뉴스]
1. 남구, 도시락을 통해 이웃 사랑 실천
2. 사랑나눔 실천, 기아체험
3. 따뜻한 '사랑의 김장'
4. 남구보건소, 금연·절주 공모전 입상작 발표
5. 남구, ‘교통사고 Zero 운동본부’ 출범



- 방송내용 -



남구 평생학습센터 수강생들이 매주 조리교육을 통해 만든 도시락을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구, 도시락을 통해 이웃 사랑 실천>

지난달 23일 시작한 도시락 만들기 수업에서는 15명의 수강생이 참여조리실습을 통해 만든 사랑의 도시락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구의 한 관계자는 “학습과정을 통해 만든 도시락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눠 학습과 재능나눔을 동시에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이 끌어 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말했습니다.



식사를 걸러 가며 기아의 아픔을 체험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이색 체험이 열렸습니다. 남구 자원봉사센터가 마련한 사랑 나눔 기아체험 행사에는 250여명이 참여해 소중한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사랑나눔 실천, 기아체험>

< 장소 CG. ‘남구 희망나눔 축제’/ 남구청 대회의실 >
클래식 공연이 한창인 이곳은 남구 자원봉사센터가 마련한 희망 나눔 축제 현장입니다.

어린아이부터, 학생, 할머니까지 사랑을 기부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공연장은 북적입니다.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점심 한 끼를 굶는 기아체험을 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인 것입니다.

< CG. 사랑 나눔 기아체험, 재능기부로 꾸며져…>
이번 사랑나눔 기아체험은 나눔콘서트와 나눔체험으로 진행됐습니다.

클래식 음악부터 팝송까지 아름다운 연주에 관객들의 박수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콘서트가 끝나고 점심시간이 됐지만 이들은 점심 값을 대신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만원은 흔히 하루에 밥 한끼 커피 한잔 으로 사용됐지만 오늘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여졌습니다.

인터뷰.1) 윤이슬 / 남구 도화동
“작은 일 이지만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이 굉장히 보람되고 좋습니다. ”

인터뷰.2) 이민호 / 남구 숭의동
“이렇게 다 같이 모여서 남을 도울 수 있는게 기쁘고 또 함께여서 더 기쁜 거 같아요. ”

희망나눔축제에서 모인 기부금은 추운겨울 힘들게 살아가는 어려운 이웃의 연탄비로 사용됩니다.

만원은 연탄 20장을 살 수 있는 금액으로 어려운 이웃이 하루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인터뷰.3 최연봉 / 남구 종합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만원 이라는 적은 돈이지만 함께 모아서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 연탄을 지원하기 위해 이렇게 마련하게 됐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을 보내며 보람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월동준비가 한창인 요즘 남구 새마을회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장 김치를 담궜습니다. 참석자들은 포근한 날씨 속에 서로를 격려하며 연신 즐거운 표정으로 봉사에 임했습니다.
<따뜻한 '사랑의 김장'>

밤새 소금에 절인 배추를 깨끗이 씻고 갖은 양념으로 버무린 배추소를 채워 넣습니다.

하얀 배추 잎 사이로 빨간 양념이 버무려지며 맛있는 김치 한포기가 완성됩니다.

< CG.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 >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설레임으로 힘든 것도 금세 잊어버립니다.

인터뷰. 1) 황규순 / 남구 도화1동
“어려운 사람을 위해서 이렇게 봉사를 하게 된 게 너무 즐겁습니다.

< CG. 포근한 날씨 속에 300여명 참여해… >
오늘 행사에 참여한 사람은 모두 300여명으로 나눔 봉사에 다문화가정 외국인들도 참여했습니다.

또, 매서웠던 날씨도 포근해져 봉사의 손길을 간접적으로 도왔습니다.

인터뷰. 2) 곽 / 중국 칭다오
“여기서 이렇게 봉사할 수 있어서 기분도 좋고, 한국 사람들 마음이 너무 예쁜 것 같습니다.

< CG.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봉사 릴레이 >
사랑의 김장봉사는 새마을 군, 구 별로 인천 지역 곳곳에서 계속 이어 지고 있습니다.

정성을 들여 만든 김치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의 한 겨울 양식 걱정도 덜었습니다.

< CG. 지역 소외계층에 ‘사랑의 김장김치’전달>
남구새마을회가 만든 김치 5천포기는 각 동 주민 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 1천여 가구에 전달됩니다.

인터뷰. 3) 한범진 / 남구새마을회 회장
“독거노인들, 소년 소녀 가정 저소득 가정에 각 동에서 전달 할 예정입니다.

현장멘트 ) 백지나 / jn282py2@nibtv.co.kr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작은 나눔과 배려가 추운 겨울에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남구보건소가 ‘2014 청소년 금연·절주 포스터 공모전’의 입상작을 발표했습니다.
<남구보건소, 금연·절주 공모전 입상작 발표>

대상에는 학익여고 최다윤 학생이 응모한 ‘한 번의 선택이 모두가 죽음으로 가는 지름길 입니다’란 작품이 차지했습니다.

이밖에도 최우수상 3명, 우수상 3명, 장려상에 9명이 선정됐습니다.

수상작들은 2015년도 금연달력으로 제작해 금연 클리닉 등록자와 각 학교에 배포될 예정입니다.



남구가 인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교통관련 단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제로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남구, ‘교통사고 Zero 운동본부’ 출범>

선포식에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한 장승덕 남구의회 의장, 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 대한노인회 남구지회 등 1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또 이날 선포식에서 ‘교통사고 제로운동본부’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교통사고 제로 운동본부는 교통안전 순회교육, 교통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 교통문화 수준 설문조사 등 다각적인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