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복 작가의 북콘서트 '인천한담(閑談)'을 나누다!.
20일 오후 7시 ,인천시 중구 인현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콘서트하우스 현'에서는 이종복 작가의 북콘서트 '인천한담(閑談)'북 콘서트가 열렸다.
인천사람과문화 신현수 이사장, 김경언 인천자치문화연구소 소장, 황석광 변호사, 흐르는 물 안원섭 대표 등 지인과 가족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종복의 '인천한담(閑談)'은 제목처럼 인천을 한가롭게 이야기 한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지만 그 속 내용을 살펴보면
인천 관련 역사와 문화적 시각을 활시위 삼아 칼럼이란 표적에 맞추어 써내려간 글들입니다. 라고 책의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작가가 2004년부터 인천일보에 기고했던 칼럼들을 모아낸 책이다.
이종복 작가는 인천신포동에서 태어나고 자랐고 현재도 신포동에서 살고 있다.
부모님에 이어 둘째 형님이 운영하셨던 방앗간을 1988년 이어받아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법학을 전공했으나 문학과 문화운동에 관심이 더 많아 1996년 '터진개문화마당 황금가지'를 설립했고
2002년부터 한국.인천 작가회의에 적을 두고 꾸준히 시작활동을 하고 있다.
인천의 역사와 문화에 천착해 인천의 근대 건축, 인천의 인물, 인천의 산과 하천 등 인천 관련 책과 자료집을 다수 펴냈다.
2010년부터 인천 문화 정체성과 진면목을 소개하는 '인천짬뽕'을 4년 째 집필중이다.
2014년부터 인천일보 고정칼럼 이종복의 '인천한담(閑談)'을 싣고 있다.
북콘서트는 팬사인와 함께 문화공연으로 펼쳐졌다.
등록일 : 2015-01-23조회 :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