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3주 남구뉴스]
1. 남구, 2015년 등록면허세 7억8천700만원 부과
2. 남구, 그린웨이 조성사업 지원 요청
3. 숭의평화시장, 창작공간 사업설명회 개최
4. 남구·남구의회,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특별회비 전달
5. 남구, 주민 평생학습권 보장 위해 노력
6. 남구, 겨울방학 치아 사랑 캠프 개최
7. 남구장애인복지관, 세우글로벌과 함께 연탄 배달
8. 남구, ‘통두레 모임’ 전국 우수 정책
9. 클라운 마임 교실 ‘인기’
- 방송내용 -
남구가 201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2만2천114건에 대해 7억8천7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남구, 2015년 등록면허세 7억8천700만원 부과>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2015년 1월1일 현재 법령에 규정된 각종의 면허를 받은 자에게 부과되며 오는 2월2일까지 납부해야 합니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농협, 우체국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자동이체, 신용카드, 가상계좌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습니다.
또, 고지서에 인쇄된 가상계좌번호 납부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고 안전하게 납부할 수 있습니다.
남구가 올해 처음으로 방문한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그린웨이 조성사업 지원금 8억원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 시장은 다양한 검토를 통해 지원 방안을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남구, 그린웨이 조성사업 지원 요청>
< 장소 CG. 인천 남구청 / 지난 13일 >
올해 들어 처음 남구를 방문한 유정복 인천시장.
남구는 이날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 커뮤니티형 그린웨이 조성사업의 지원을 적극 요청했습니다.
커뮤니티형 그린웨이 조성은 주민참여 예산 중 1위로 선정된 사업으로, 골목길, 도심 이면 도로 등에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유정복 시장에게 시비 8억 원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인터뷰) 박우섭 / 남구청장
“저희 남구는 어려운 여건에 있는 건 사실입니다. 구도심이고, 단독주택, 다세대 주택 빌라가 많아서 행정적인 수요도 많고...”
이에 대해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은 열악한 재정으로 여러 사업의 난항을 겪고 있다”며, “다양한 검토를 통해 지원 방안을 협의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유정복 / 인천시장
“시장의 입장에서 10개 군·구가 있으면 모두가 우리 소중한 시민들이고 행정 기관입니다.”
이어진 주민과의 행복·희망 대화에서 구민들은 공영주차장 건립을 요구했습니다.
또, 주안지구 일원 활용 방안과 도화 2·3동 주택가 쉼터 조성 등을 건의했습니다.
인터뷰) 유현자 / 학익1동 통장
“저희는 화려한 주차장도 필요 없고요. (시급한) 주차장을 마련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유 시장은 주민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남구 숭의평화시장이 지난 20일 문화예술 콘텐츠 창작공간 입주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숭의평화시장, 창작공간 사업설명회 개최>
사업설명회에는 약 80여명의 입주 희망자들이 참석해, 향후 구민 문화공간으로 선보일 평화시장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설명을 듣는 것으로 진행됐습니다.
숭의평화시장 창작공간 입주 신청 합격자는 오는 30일 발표되며, 입주자로 선정될 경우 리모델링 비용과 임대료 없이 1년간 창작공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남구가 지난 14일 구청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2015년도 특별회비 15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남구·남구의회,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특별회비 전달>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전을 위한 돌보미활동, 위기상황 가정의 의료·생계비 긴급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사용됩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인천 적십자사와 함께 어려운 주민들에게 힘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남구가 용현·숭의·주안동 등에 학습편의점을 조성해 평생학습 교육을 진행하는 등 주민 평생학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남구, 주민 평생학습권 보장 위해 노력>
학습편의점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공동체 의식 회복, 조부모 육아정보 교육, 소외노인을 위한 건강정보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남구 관계자는 “학습편의점에서 교육을 실시한 결과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며 “수강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해에도 새롭고 다양한 주민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남구보건소가 대회의실에서 ‘제11회 겨울방학 치아 사랑 캠프’를 개최했습니다.
<남구, 겨울방학 치아 사랑 캠프 개최>
치아 사랑 캠프는 지역 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구강관리 강좌와 구강 홍보관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치아 사랑 캠프 운영으로 성장기 학생에게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6일 세우글로벌과 함께 남구 학익동 일대 저소득 가정 60곳에 연탄을 배달했습니다.
<남구장애인복지관, 세우글로벌과 함께 연탄 배달>
이들이 배달한 연탄 2만 장은 세우글로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1천만원의 지원금으로 마련됐습니다.
세우글로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치분권 정책박람회 조직위가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2015 자치분권 정책박람회’에서 남구의‘통두레 모임’이 지방자치분야 전국 우수사례로 소개됐습니다.
<남구, ‘통두레 모임’ 전국 우수 정책>
지방자치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국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49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해 각 지자체의 우수한 정책을 소개했습니다.
남구 관계자는 “더 좋은 사람, 더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남구의 노력에 많은 관람객들이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남구의 작은 극장 돌체가 겨울방학을 맞아 클라운 마임 교실을 진행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직접 몸으로 표현하는 매력에 많은 학생들이 참가했는데요, 마임 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이 직접 공연까지 진행했습니다.
<클라운 마임 교실 ‘인기’>
학생들이 클라운 마임 연습에 한창입니다.
자신이 생각한 사물을 몸짓으로만 표현하는 것입니다.
정확한 발음과 자신만의 음색을 찾기 위해 발성 연습을 하고, 친구들과 함께 합창 공연도 준비합니다.
현장음) ‘합창 공연’
클라운 마임은 광대를 지칭하는 클라운과 무언극을 뜻하는 마임의 합성어로 유럽의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공연의 한 장르입니다.
인천에서 유일하게 공연을 열고 있는 작은극장 돌체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한 클라운 마임 교실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김민지 / 용일초 5학년
“말을 하지 않아도 내 생각을 전할 수 있다는 게 클라운 마임의 장점인 것 같아요. 또 실제로 할 수 없는 것 까지 상상력만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 이것의 매력입니다.”
학생들이 무대에서 열심히 준비한 클라운 마임을 선보입니다.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것들을 몸짓으로만 표현하고 표현한 것을 친구들과 공유합니다.
소재는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나 학교생활, 우주여행 등으로 무궁무진 합니다.
클라운 마임 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이 부모님을 위해 직접 공연을 마련한 것입니다.
인터뷰) 정미연 / 남구 용현4동
“클라운 마임을 시작하고 나서 아이들이 좀 더 목소리도 커지고 몸짓도 커지고 이런 모습들이 너무 보기가 좋아요.”
인터뷰) 최은비 / 작은극장 돌체 연구단원
“신체를 이용한 활동이기 때문에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신체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되고 또 할 수 없는 것을 상상만으로 표현하는 것 자체가 정서적으로도 자신감을 형성하기 때문에.”
겨울방학을 맞아 진행된 클라운 마임 교실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등록일 : 2015-01-23조회 : 3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