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4주 남구뉴스]
1. 남구, 지역 소외계층 위한 나눔 행사 계속 이어져
2. 주안영상미디어센터, 어린이 방송 체험 프로그램
3. 관교동 통장자율회, 사랑의 라면 전달식 가져
4. 남구지역 4개 의약단체, 사랑의 쌀 기탁
5. 이주민 운영 음식점 '인기'
6. 남구보건소, 자활사업참여자 운동처방 서비스 실시
- 방송내용 -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연탄’나눔에 대한 남구 지역 기관들의 참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남구, 지역 소외계층 위한 나눔 행사 계속 이어져>
도화1동 새마을금고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116포를 도화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습니다.
또, 용현 1·4동 주민센터도 지역 주민이 기증한 연탄 500장을 기초생활 수급가정 2세대에 전달했습니다.
용현 1·4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웃 사랑과 나눔 활동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남구 주안 영상미디어센터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생이 방송을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 정류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안영상미디어센터, 어린이 방송 체험 프로그램>
이번 프로그램은 주안 영상 미디어센터 스튜디오에서 친구나 학부모와 함께 아나운서, 기자 등의 역할을 분담해 방송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 ‘일기예보 체험’, ‘말하는 개와 고양이 체험’ 등 참가자별로 재미있는 콘셉트의 영상 뉴스도 만들 수 있습니다.
봄방학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미디어 정류장 참가 희망자는 주안 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juancamf.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남구 관교동 통장자율회는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라면 60박스를 동 주민센터에 전달했습니다.
<관교동 통장자율회, 사랑의 라면 전달식 가져>
사랑의 라면은 지난 16일 진행된 사랑의 떡국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관교동 통장들이 직접 어려운 이웃 가정을 찾아 전달 할 예정입니다.
관교동 통장자율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는 통장자율회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남구지역 4개 의약단체가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남구지역 4개 의약단체, 사랑의 쌀 기탁>
남구지역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는 최근 정기총회에서 모금한 400만원의 성금을 지난 16일 남구청에 기탁했습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기금공동모금회를 통해 백미200여포를 구입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2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우리 주변의 함께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 가족은 이제 이방인이 아닌데요. 하지만 아직도 이들을 위한 공간은 턱 없이 부족합니다. 최근 남구에 창업한 외국인 음식점과 카페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주민 운영 음식점 '인기'>
한국으로 시집온 지 3년 된 베트남 이주여성 레티흐엉씨는 요즘 하루하루가 즐겁기만 합니다.
평범한 주부였던 그녀가 최근 베트남 전통 음식점의 사장이 됐기 때문입니다.
레티흐엉씨는 정성껏 만든 베트남 음식을 여러 사람에게 선보일 수 있어 더욱 기쁩니다.
음식점을 창업하기까지 쉽지는 않았지만 남구의 다문화 가족 정착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할 수 있었습니다.
구는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음식점 공간 마련은 물론, 식당 경영 노하우, 필요한 장비 대여 등을 도왔습니다.
인터뷰) 레티흐엉 / 베트남 이주 여성
“한국말 모르는데 이렇게 상황이 어려울 때 옆에서 전부 도와주고 지원센터와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많이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최근 인하대 후문에 외국인을 위한 다문화 카페가 문을 열었습니다.
외국 유학을 다녀온 이기영 씨가 자신이 겪은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아이디어를 내 창업한 것입니다.
인터뷰) 이기영 / 인하대 1학년
“외국인들이 그 나라의 적응하기 위해서는 어떤 플랫폼이나 또 마음 둘 곳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남구가 외국인 비율이 높은 편이에요.”
다문화 카페 두더지에서는 외국인을 위한 공연, 전시,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어 외국 유학생들에게도 인기 만점입니다.
인터뷰) 코트니 / 미국
“이렇게 얘기도 하고, 한국 학생들이랑 만나서 얘기하는 거 (좋고) 그리고 친구들이랑 좋은 추억도 만들 수 있어요.”
인천에 살고 있는 외국인은 모두 7만3천여명.
인천에 정착한 외국인들이 계속 증가하면서 이들의 향수를 달랠 수 있는 먹거리 문화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남구보건소가 지역 자활사업자를 대상으로 26일까지 ‘운동처방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남구보건소, 자활사업참여자 운동처방 서비스 실시>
이번에 실시되는 운동처방 서비스는 어울림 사업단과 해드림 사업단 등 3개 사업단에서 총 47명이 참여합니다.
운동처방 서비스는 혈액검사와 혈압, 체성분 분석 등 10가지 건강 검사를 실시해 본인의 건강 수준에 맞는 운동 처방과 건강관리 방법을 교육받게 됩니다.
남구 관계자는 “규칙적인 운동과 주기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건강한 직업인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등록일 : 2015-03-02조회 :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