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타는 기프트카, “도서관을 빌려드립니다”
방문객들은 할머니를 위해 집을 새롭게 도배하고 청소하는데요.
혼자 힘으로 집을 수리하기 어려웠던 할머니의 얼굴에 웃음꽃이 핍니다.
인천 수봉도서관은 ‘기프트카 쉐어링 캠페인’을 진행하는 현대자동차와 협력해 우각로 문화마을 어르신들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혼자 생활하며 적적함을 느끼던 어르신들은 찾아온 사람들과 윷놀이, 투호 등 전통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한글도 배웠습니다.
또한 도배와 청소, 전기기구 교체 등의 시설 관리는 어르신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천시는 올 한 해 유네스코가 선정하는 ‘세계 책의 수도’로 활동하는데요.
우리지역의 이웃을 위하는 기업과 도서관의 노력이 인천을 ‘세계 책의 수도’의 위상에 걸맞은 도시로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Mint TV 뉴스 홍연주입니다.
등록일 : 2015-03-03조회 : 1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