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1주 남구뉴스]
1. 남구 전통시장, 공중화장실 이용 만족도 95.31%로 높아
2. 남구주민자치협의회, 사랑의 연탄 6천장 전달
3. 미추홀기 전국 중·고 사격대회 개막
4. 남구보건소, 노인 위한 치아웰빙교실 운영
5. 남구,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운영지침 설명회 개최
6. 남구학산문화원, 26일 하품학교 무료 영화 상영
7. 우리 집 뉴스! ‘내가 주인공’
8. 정월 대보름맞이 ‘척사대회’
9. 남구, 건축분야 규제개혁에 앞장서
- 방송내용 -
남구 사회적 경제지원센터가 지역 전통시장 공중화장실 이용자 75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5.31%가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남구 전통시장, 공중화장실 이용 만족도 95.31%로 높아>
조사 결과 시설보수와 관리에 대한 만족은 92.19%, 악취방지에 대한 만족은 82.15%로 이용자 대부분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남구 관계자는 “공중 화장실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남구 주민자치협의회가 지난 23일 학익동 양토마을 30여 가구 주민들에게 사랑의 연탄 6천장을 전달했습니다.
<남구주민자치협의회, 사랑의 연탄 6천장 전달>
이번 연탄 나눔에는 남구의회 의원들과 동 주민자치위원장,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직접 연탄을 배달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이 지속적으로 진행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남구가 제14회 미추홀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전국 각 시도에서 참가한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습니다.
<미추홀기 전국 중·고 사격대회 개막>
공기소총 결선 출전자들이 자세를 잡고 가늠자에 눈을 붙인 후 표적을 조준합니다.
깊게 심호흡을 한 후 가볍게 방아쇠를 당깁니다.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사격.
10미터 공기소총 남자 고등부 결선에 오른 선수들은 자신과의 싸움을 벌입니다.
관중들도 엄숙한 분위기 속에 경기를 지켜봅니다.
계속 선두를 지켜온 인천체고 서종신 선수.
결선 마지막 2발을 연달아 실수하며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습니다.
인터뷰) 서종신 / 인천체고 3학년 (은메달)
“그냥 아쉬워요. 열심히 쐈는데 마지막에 잡혀버리니까 아쉽기도 한데 다음 대회도 있으니까 더 열심히 해야죠.”
인천체고는 단체전에서도 2위를 차지해 아쉬움이 더욱 컸습니다.
인터뷰) 김계형 / 인천체고 사격부 (단체전 2위)
“저희 팀원들이 힘들어도 다 같이 운동 열심히 하면서 시합 때 긴장 되도 함께 힘을 모아서 좋은 기록 얻었으니까 앞으로 더 좋은 기록 얻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공기소총 여자 고등부에는 옥련여고와 인천체고가 동반 출전했지만 두 팀 모두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미추홀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는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등 2개 종목으로 경기가 펼쳐집니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미추홀기 사격대회는 사격 꿈나무들에게 경험을 쌓고 경기력을 키워주는 대회로 남구가 주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우섭 / 남구청장 (대회장)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위해 봄에 사격대회를 열어서 겨울동안 열심히 훈련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대회입니다.”
중·고등학생 사격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미추홀기 사격대회는 오는 27일까지 옥련 국제사격장에서 펼쳐집니다.
남구보건소가 오는 10월까지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치아 웰빙교실’을 운영합니다.
<남구보건소, 노인 위한 치아웰빙교실 운영>
치아 웰빙교실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함께 노인들이 활동하고 있는 생활 터전을 중심으로 노인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노인들이 많이 걸리는 치주질환 예방을 위해 칫솔질 요령, 입 체조 운동, 틀니 관리법 등 구강관리 전반에 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남구보건소 구강보건실(880-5441)로 연락하면 됩니다.
남구와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난 24일 ‘2015년 사회적 기업 재정 지원사업 운영지침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남구,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운영지침 설명회 개최>
설명회는 올해 개정된 사회적 기업 재정지원 사업 운영지침과 사례를 중점적으로 설명했습니다.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이 지원 사업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코칭과 현장지원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남구학산문화원이 오는 26일 주안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영화를 무료로 상영합니다.
<남구학산문화원, 26일 하품학교 무료 영화 상영>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는 완벽한 삶을 살고 있던 여 주인공이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해 모든 것에서 벗어나 무작정 여행을 떠나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영화 상영 후에는 영화 평론가와 관객들이 영화를 보고 느낀 점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진행 될 예정입니다.
주안영상미디어센터가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가 담긴 특별한 뉴스를 직접 만들며 방송문화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우리 집 뉴스! ‘내가 주인공’>
< 장소 CG. 주안영상미디어 센터 스튜디오 / 지난 25일 >
초등학생들이 뉴스 스튜디오에서 앵커와 기자가 돼 직접 소식을 전달합니다.
밝은 조명과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 긴장되고 떨리지만 학생들은 최선을 다해 뉴스를 진행합니다.
몇 번의 NG 끝에 학생들이 참여한 ‘우리 집 뉴스’가 완성됩니다.
< CG. 대본 작성부터 뉴스 진행까지 직접 학생들 제작…>
뉴스 대본부터 진행까지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제작에도 참여해 더욱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인터뷰.) 김도연 / 인주초등학교 4학년
“제가 오늘 기자를 처음 해봤는데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인터뷰.) 윤수아 / 인주초등학교 4학년
“앵커가 돼서 우리 집 이야기와 친구들의 집 이야기를 전해줬어요. 그래서 정말 재밌었어요.”
< CG. 어린이 방송 체험 프로그램 ‘미디어 정류장’>
주안영상미디어센터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한 ‘미디어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송에 대한 학생들의 호기심을 풀어 주고 직접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반우석 / 주안영상미디어센터 컨텐츠 제작 팀장
“우리 집 뉴스라고 하면 아무래도 소소한 이야기들이지만 자기들만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쉽게 만들고 즐길 수 있는 놀 거리로 좋더라고요.”
미디어체험 프로그램은 뉴스 체험, 일기예보 체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은 주제별로 영상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 만들어진 영상물은 모든 참가자들에게 제공됩니다.
학생들의 재미나고 독특한 일상생활을 뉴스로 만들어주는 ‘미디어체험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척사 놀이가 한창입니다. 한마음새마을금고 척사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모두 하나가 되어 윷판을 벌이며 화합을 다졌습니다.
<정월 대보름맞이 ‘척사대회’>
< 장소 CG. 한마음 새마을금고 주차장 / 지난 26일 >
한마음새마을금고 주차장에서 ‘척사대회’가 열렸습니다.
척사대회는, 한 자의 던질 척과 윷사로, 윷놀이 대회를 말합니다.
< CG. 3월5일 정월 대보름맞이 용현 1·4동 ‘척사대회’>
3월5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한마음새마을금고와 용현1·4동 새마을협의회가 마련했습니다.
신중하게 윷을 던지는 선수들의 모습이 제법 진지합니다.
쌀쌀한 날씨로 손과 발은 시려오지만 주민들의 표정에는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인터뷰.) 장한성 / 용현 1·4동 주민
“새해를 맞아서 기분이 좋고 이겨서(좋고) 몸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인터뷰.) 김갑성 / 용현 1·4동 주민
“보름날 이렇게 윷놀이 항상 하는데요. 오늘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서 너무 좋은 하루 같습니다.”
윷놀이가 열리는 한켠에서는 음식 준비가 한창입니다.
< CG. 떡·부침개·보쌈 등 음식 나누며 친목 도모>
주민들은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눠 먹으며, 이웃 간 친목과 정을 나눕니다.
또, 척사대회와 더불어 마을의 평안과 복을 기원하고 한 해의 액운을 쫓기 위한 전통 공연도 펼쳐졌습니다.
< CG. 추위를 잊고 화기애애한 주민들…>
쌀쌀한 날씨지만 윷놀이에 참여한 주민들은 종일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습니다.
인터뷰.) 정연건 / 용현1·4동 새마을협의회장
“날씨가 쌀쌀한데도 주민들이 많이 참석하셔서 이렇게 즐겁게 윷도 노시고 즐기시는 거 보니깐 회장으로서 상당히 마음이 푸근하고 아주 감사합니다.”
현장멘트 ) 백지나 / jn282py2@nibtv.co.kr
주민들은 오랜만에 이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올 한해 보름달 같은 넉넉함과 풍요를 기원했습니다.
남구가 지난 2010년부터 건축분야 규제 개선 동아리를 운영하는 등 건축분야 규제개혁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남구, 건축분야 규제개혁에 앞장서>
규제개선 동아리는 불합리한 규제나 제도에 대해 다양한 토론을 거쳐 인천시와 중앙부처에 건의해 현재까지 55건을 발굴해 이 중 공동주택 행위신고 기준 완화 등 8건이 채택돼 법령 개정으로 이어졌습니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제도 개선을 발굴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건축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등록일 : 2015-03-05조회 : 2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