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3주 남구뉴스]
1. 도화 2·3동, 새봄맞이 대 청결 운동 전개
2. 남구평생학습관, 봄 학기 프로그램 바둑교실 진행
3. 남구, 태국인 커뮤니티 축구대회 개최
4. 방치 된 빈집 관리 ‘강화’
5. 숭의보건지소, 고혈압·당뇨 환자 영양교육 실시
6. 남구, 카카오스토리 채널 개설
7. 남구노인복지관, 희망찬 출발!



- 방송내용 -



남구 도화 2·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봄맞이 대 청결 운동을 전개했습니다.
<도화 2·3동, 새봄맞이 대 청결 운동 전개>

이번 행사는 겨우내 쌓여 있던 생활쓰레기와 불법 광고물 등을 정비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됐습니다.

도화 2·3동 관계자는 “지역 주민 주도하에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각종 생활쓰레기와 노상적치물, 불법광고물 등을 정비하고 올바른 쓰레기 분리 배출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남구 평생학습관이 봄 학기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는 5월23일까지 주민 37명을 대상으로 ‘바둑지도자 양성과정’을 실시합니다.
<남구평생학습관, 봄 학기 프로그램 바둑교실 진행>

강사는 정수현 명지대학교 교수 등이 나서 바둑에 관심 있는 주민들에게 전문인 자격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바둑은 지난해 전국체전 시범 종목으로 선정됐으며, 소년체전 정식종목 채택을 앞두고 있습니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앞으로 어린이,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남구가 지난 8일 구청 야외축구경기장에서 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태국인 커뮤니티 축구대회’를 개최해 남동공단 팀이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남구, 태국인 커뮤니티 축구대회 개최>

이번 대회에는 참가선수 가족과 동료 등 300여명이 참석해, 향수를 달래고 축구를 통해 서로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회는 남동공단 팀 등 4개 팀이 참석해 리그전으로 우승팀을 가렸는데 남동공단 팀이 전승으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습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각국 근로자들이 지역 주민과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적 교류의 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남구에는 사람이 살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는 빈집이 300채가 넘습니다. 이런 빈집들은 주거 환경을 해치는 것은 물론 사고 발생도 우려되고 있는데요. 남구의회가 빈집 관리 강화를 위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방치 된 빈집 관리 ‘강화’>

방치된 빈집 주변으로 온갖 쓰레기가 가득합니다.

건물 외벽은 허물어져있고 창문도 모두 깨져 있습니다.


남구에는 사람이 떠난 후 흉물스러운 폐가로 변해버린 빈집이 300여 채가 넘습니다.

최근 빈집이 계속 증가하면서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

범죄와 방화 등을 막기 위해 남구의회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 cg.) ‘정비사업구역 빈집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 발의 >
남구의회 제205회 임시회에서는 ‘남구 정비사업구역 빈집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발의됐습니다.

인터뷰) 김종환 / 남구의회 의원
“-범죄, 붕괴, 화재 발생 등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현행 조례에는 정비사업 구역 내에서만 한정돼 있어 빈집 관리 구역을 남구 전 지역으로 확대시키고자 개정하는 것입니다.”


정비사업구역으로 한정된 조례를 남구 전 지역으로 개정해 빈집 관리의 구역을 확대하겠다는 겁니다.

또, 빈집과 공가에 대한 구체적인 활용사업 방안도 내놨습니다.


개인소유자와 협정을 맺어 빈집을 임대해 공공이용시설과 사회적 기업 등 공공시설물로 활용하겠다는 방안입니다.

인터뷰) 남구 건축과 관계자
“-3년 정도 임대계약을 맺어가지고 노인정 같은 게 필요하면 경로당 같은 거 리모델링해서 노인들이 쓸 수 있도록 한다던가… .”

인천시는 최근 인천 지역에 방치돼 있는 공가 1천700동을 텃밭이나 주차장, 임대주택 등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남구의회도 빈집관리 조례 개정을 시작으로 구 집행부와 합의해 관리와 활용방안을 보다 구체화시킬 계획입니다.



남구 숭의보건지소가 지난 10일 고혈압, 당뇨 환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식생활 관리에 대한 영양교육을 시행했습니다.
<숭의보건지소, 고혈압·당뇨 환자 영양교육 실시>

교육은 숭의보건지소 영양사가 강사로 나서 식품 선택 방법과 적절한 섭취량 등을 교육했습니다.

숭의보건지소는 만성질환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당뇨 교실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남구가 주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소셜 네트워크서비스 카카오 스토리 채널을 개설했습니다.
<남구, 카카오스토리 채널 개설>

카카오 스토리는 젊은 층은 물론 중·장년층의 이용률이 높아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과 교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남구는 카카오 스토리 채널을 방문해 ‘소식 받기’를 하고 이벤트 게시판에 ‘축하 댓글’을 남긴 방문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카스테라를 증정할 계획입니다.



남구노인복지관이‘해오름식’행사를 갖고 2015년의 힘찬 시작을 알렸습니다. 해오름식은 시립무용단 전통공연과 노인들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는데요. 해오름식 현장을 백지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남구노인복지관, 희망찬 출발!>

<장소 cg.) ‘2015년 해오름식’/ 남구노인복지관 대강당>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무용수들이 흥겨운 가락에 맞춰 부채춤을 선보입니다.

애절한 사량 이야기를 담은 판소리 사랑가도 이어집니다.

신명 나는 장구춤이 펼쳐지자 관객들의 박수가 쏟아집니다.

인터뷰) 채민순 / 남구 주안동
“더 젊어지는 거 같고, 활기가 차고 스트레스 쌓이는 것도 확 풀리고 너무 좋아요.”

인터뷰) 김순봉 / 남구 주안4동
“오늘 너무나 잘 봤고 시립무용단이 와서 젊음을 뽐내 줘서 활력소가 됐습니다.”


남구노인복지관이 2015년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해오름식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번 축제는 인천시립무용단의 축하공연과, 복지관 노인들의 소고 공연, 올해 사업 방향 발표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남구 노인복지관은 올해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홀몸 자립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들의 여가생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올해 남구청이 선정한 ‘자원봉사 활성화 해’에 맞춰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1일 1선행 자원봉사 운동, 전문봉사단 활동 강화, 자원봉사자 모범적 봉사 매뉴얼 구축을 본격 진행합니다.

인터뷰) 이종원 / 인천남구노인복지관 관장
“자원봉사의 활성화해의 따라서 저희 복지관도 거기에 발맞춰서 어르신들이 일일 한 가지 착한 일 하기를 같이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2015 해오름식에 참석한 노인들은 모두 700여 명.

이들은 흥겨운 공연을 즐기며 올 한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