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15주년’ 인천SK와이번스, 홈 개막전
인천 SK와이번스가 창단 15주년을 기념해 홈개막전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SK와이번스는 지난 2000년 3월 31일 창단식을 갖고 한국프로야구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로부터 15년이 지난 올해 인천문학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홈 개막전 경기를 가졌습니다.
3월 31일로 예정되었던 홈 개막전 경기는 우천과 안개로 인해 하루 미뤄져 4월 1일에 치러졌습니다.
SK는 개막전 행사에서 15년간 함께한 김원형 코치와 조동화 선수에게 감사패와 격려금을 전달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새로워진 문학구장을 찾아 창단 15주년을 기념하는 축사를 했으며, 선수단은 개막전에서 15주년 기념패치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어 특별함을 더했고, 에이스 김광현 선수가 선발투수로 나서 야구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사상 최초로 10개 구단 체제로 진행되는 이번 시즌 프로야구에서 화끈하고 시원한 경기를 기대해봅니다.
Min TV 뉴스 홍연주입니다.
등록일 : 2015-04-02조회 : 2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