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休)공간, 봉안시설 ‘평온당’ 개장
‘평온당’은 인천가족공원 내 추모의집, 금마총, 만월당에 이어 인천가족공원 2단계 사업으로 신축된 4번째 봉안시설인데요.
인천가족공원이 위치한 평온로와, ‘고요하고 평온하다’의 뜻으로, 봉안당 설치목적과 부르기에도 적합해 대시민 공모를 통해 ‘평온당’이라는 명칭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유정복 시장은 “지속적인 공원화 사업으로, 추모와 공원이 함께 이뤄지는 ‘국내 최고의 인천가족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장사시설 적기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천가족공원 조성사업은 매장 중심의 장례문화를 화장·봉안·자연장 등으로 개선하고, 시민공원을 겸하도록 해 추모와 휴식을 함께하는 국내 최고의 공립 장사시설이자 친환경적인 휴(休)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화 고인돌을 형상화 한 ‘평온당’의 건축 외관은, 지하1층부터 지상3층 규모로 3만6천여기의 납골을 안치할 수 있어 2020년까지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인에게는 ‘마지막 안식처’이자, 시민에게는 ‘휴식의 공간’으로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온통인천 뉴스 정윤희입니다.
등록일 : 2015-05-12조회 : 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