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문화 조성 위해, 제10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
5월 11일은 보건복지부에서는 가정의 달 5월에, 한 가정이 한명의 아동을 입양해 새로운 가정으로 거듭난다는 의미에서 5월 11일을 ‘입양의 날’로 지정하고, 입양의 날부터 1주일을 ‘입양주간’으로 정해 기념하고 있습니다.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는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국내입양이 활성화되는 입양문화를 조성하고자 입양주간을 맞아 , ‘제10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입양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국무총리상 및 시장 표창이 수여됐는데요, 또 입양가족과 함께하는 “한사랑 가족축제” 축하공연, 입양가족사진전, 아동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의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홀트 아동복지회인천사무소의 주관아래, 입양가족 및 입양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입양에 대한 우리 사회의 편견이 사라져서,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건전한 국내 입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가족이 생기는 날, 5월 11일 마음으로 낳고 마음으로 키운 가족과 아이 모두 행복한 앞날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온통인천 뉴스 정윤희입니다.
등록일 : 2015-05-14조회 :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