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사수' 항공기 추락사고 대응 훈련 실시!
인천시는 재난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항공기 사고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항공기 사고 위기 대응 훈련’은 인천공항공사, 인천소방안전본부 등 18개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으로 실시됐는데요,
이번 훈련에서는 공항 주변 아파트 단지 등 주거지역에 항공기가 추락하는 재난 발생에 대비해, 기관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인명 구조, 화재 진압, 환자 후송 등 골든타임 대응 위주로 실시했습니다.
훈련은 복합적인 재난 상황으로 가정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이 항공기 탑승객과 피해 아파트 주민들을 신속히 대피시키는 상황으로 진행됐습니다.
이후 추가 인명구조 작업을 벌이며 화재 진압과 응급환자 이송 등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대응 훈련이 1시간 동안 계속됐는데요,
시 관계자는 “합동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에 신속한 상황전파 및 소방 구조·구급과 항공사의 사고대책반 운영 등 분야별 협력체계를 점검해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훈련 결과에 대해 관련기관 간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항공사고 대응 체계를 계속 보완할 예정인데요,
실전과 같은 반복된 훈련을 실시해서 항공분야 재난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능력을 키워 국민들이 안심하고 항공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대형 인명피해가 큰 항공기 사고는
공항공사와 관계기관 간에 협력 관계와 초동대처가 중요한데요,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조속한 대응 체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합니다.
온통인천 뉴스 정윤희입니다.
등록일 : 2015-05-26조회 : 1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