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창립 130주년 기념식 및 상공대상 시상식
인천상공회의소가 창립 130주년을 맞았습니다. 인천상의는 2일 유정복 인천시장,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 등 인천지역 각계 인사 및 기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30주년 기념식 및 제33회 상공대상 시상식을 가졌는데요.
시상은 기술개발, 노사협조, 사회복리, 등 6개 부문에서 진행됐으며, 지역산업과 경제발전 및 복리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 기업인을 대상으로 표창했습니다.
이강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 상공인들에게 주어진 가장 큰 과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경제성장을 주도해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기업가 정신을 살려 우리경제를 일으키는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광역시 장학회가 함께 주관하는 ‘상공회의소 임직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는데요.
신선식품 이종백 사원의 자녀 이지인 장학생을 비롯한 1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아주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창립 130주년을 맞아 인천상공회의는 다시한번 혁신적 사고와 불굴의 기업가 정신으로 기업을 키우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함으로써 상공인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온통인천 뉴스 박선영입니다.
등록일 : 2015-07-07조회 : 3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