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요우커 크루즈 타고 메르스 청정지역 인천 관광
메르스 여파로 중단됐던 중국 크루즈 관광객들이 연이어 메르스 청정지역인 인천을 방문했습니다.
인천광역시는 7월 8일 해외 관광객들이 인천을 방문한데 이어, 중국 크루즈 관광객 800명이 인천항을 통해 인천을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관광객들은 송도석산에 올라 여행의 안전과 축복을 기원하고, 비밥 공연을 관람했는데요.
특히, 이번 방문일정에 최다점포 세계기록인증을 획득한 부평지하상가와, 지난 5월 개장한 엔타스 면세점 방문을 포함시켜 쇼핑을 통한 지역경제도 활성화에도 기여했습니다.
김인철 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인천항에서 2박을 하는 동안 인천이 메르스 청정지역이라는 것과 인천의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중국 관광객의 인천 방문은 메르스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인천시가 쉼 없이 중국 시장 개척에 공을 들이고, 재빠르게 대응해 온 결과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앞으로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안전과 소원을 비는 송도석산을 비롯해 많은 관광콘텐츠로 인천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길 소망합니다.
온통인천 뉴스 박선영입니다.
등록일 : 2015-07-15조회 :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