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자연도시, ‘청천 물놀이장’ ‘식.약용 곤충 특별전’ 열려
무더운 여름철에 시원한 물놀이 시설을 무료로 제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천 물놀이장은 다음달 16일까지 운영되는데요.
숲 속 계곡에 위치한 청천물놀이장은 무더운 여름철에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사고 위험이 낮아 어린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의 휴식처가 되고 있습니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가능하며, 청결하고 쾌적한 유지·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과 비가 오는 날에는 휴장합니다.
또한 인천시는 무더위를 잊게 해 줄 특별한 체험을 마련했는데요. 수도권의 대표적 생태체험 학습장인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11월 1일까지 ‘식?약용 곤충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구는 일반적으로 ‘곤충’이란 혐오스럽고 징그러운 감정을 먼저 불러일으키기 쉬운 대상이지만 최근 곤충이 미래 자원으로 재평가됨에 따라 종류별로 곤충의 다양한 용도를 표본과 함께 전시하기로 했는데요.
구 관계자는 “이번에 열리는 특별전은 민간요법 및 기록으로 알려진 곤충의 효능을 이해하고 체험함으로써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을 제공하고, 곤충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여 미래의 유망한 자원으로 인식 시키고자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
온통인천 뉴스 박선영입니다.
등록일 : 2015-08-06조회 : 1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