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 바이모달트램 첫 시범운행
바이모달트램은 전기와 디젤 등 하이브리드 형태의 유도고속차량으로, 평균시속 35km로 버스와 전철의 기능을 혼합한 새로운 교통수단입니다.
시승식에서는 10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유인운전 차량을 선보였는데요. 이날 시승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노경수 인천시의회장, 강범석 서구청장 등 70여명이 탑승했습니다.
인천시는 향후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자인 LH 등과 시설과 차량, 운영계획 등 협의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도입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청라국제도시에 GRT가 도입되면 주민 교통이용 불편을 최소화 할 뿐만 아니라 선진교통도시 브랜드 제고로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유정복 시장은 “새로운 교통시스템이 도입되면 청라국제도시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개발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천 중심의 대중교통 선진도시 건설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온통인천 뉴스 박선영입니다.
등록일 : 2015-08-31조회 : 1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