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로 물든 송도의 밤, ‘2015 송도세계문화축제’ 후끈!
이번 축제는 행사 첫 날인 28일부터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행사 시작 전, 각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행사 시작 후에는 세계 각 국의 맥주를 즐기기 위해 많은 이들이 행사장을 방문했습니다.
주요 행사는 음악 페스티벌, 송도맥주축제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올해 맥주축제의 경우 '맥주, 문화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국내 메이저 회사들은 물론 러시아, 중국, 일본 등의 맥주가 소개되는 '동북아 맥주대전'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맥주들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행사 첫날 음악페스티벌에는 밴드 시나위, DJ 구준엽, 다인, 아리카마, 등이 출연해 개막을 알렸습니다.
매일 저녁 6시 이후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는데요. 세계민속춤, 레이저쇼, 마술쇼, DJ 쇼, DJ 댄스 타임, 불꽃놀이 등의 행사가 이어지며, 국내 처음으로 맥주 베틀 행사도 열릴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송도 맥주 축제'는 '인천 가치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광복 70주년을 되새기는 시간도 마련돼 의미가 더 큰데요.
관계자는 "이번 송도맥주축제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세계 각 국의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공연을 보면서 명품 맥주를 맛보는 기분, 생각만 해도 낭만적인데요. 한여름의 끝자락, 시원한 맥주 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온통인천 뉴스 박선영입니다.
등록일 : 2015-09-03조회 :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