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드림파크 국화축제’ 8일~18일 열려
수도권 매립지는 여의도의 2배 반 넓이로 하루에 쓰레기 1만 6천 톤을 처리하는 곳이었는데요. 현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생태학습장으로 변신해 나들이객의 발길이 향하고 있습니다.
올해 12번째 열리는 국화축제는 축제 형식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의 환경체험 교육과 조용하고 아름다운 가을나들이 장소로 분위기를 바꿨는데요. 환경의 소중함을 전달할 수 있는 ‘폐자원의 자원순환’을 테마로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드넓게 펼쳐지는 가을꽃밭에 어우러져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코스모스와 백일홍 꽃밭, 야생초화원, 자연 학습 관찰원, 억새원, 습지관찰원 등의 테마 공간이 마련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힐링 장소가 될 예정입니다.
이번 국화축제는 이번 달 18일 까지 수도권 매립지 녹색바이오단지에서 무료로 운영될 예정인데요.
깊어가는 가을, 힐링을 주는 국화축제에서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따뜻한 꽃내음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온통인천 뉴스 박소영입니다.
등록일 : 2015-10-16조회 : 1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