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 열려
‘지방자치 20년, 국민행복 100년’을 슬로건으로 내건 기념식에는 전국 시·도지사와 시장·군수·구청장, 지역주민 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했는데요.
지방자치의 날은 지방자치 실시 계기가 된 1987년 제9차 헌법 개정일인 10월 29일을 기념하고자 정부가 2012년 제정했습니다. 올해는 1995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실시를 기점으로 지방자치가 출범한 지 20년을 맞아 더욱 의미가 깊은데요.
이날 기념식 외에도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박람회’도 함께 열려, 각종 체험행사와 문화공연도 마련됐습니다.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은 "지방은 정책과 주민이 맞닿는 최일선의 현장이다. 지방의 발전 없이는 국가의 발전 또한 불가능하다는 신념을 갖고 중앙과 지방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며 "지방자치 20년의 성과를 토대로 이제 국민행복 100년을 위해 함께 손을 맞잡고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온통인천 뉴스 박소영입니다.
등록일 : 2015-11-03조회 : 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