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 유휴공간개발 ‘더몰’ 개장
인천도시철도 부평역, 작전역, 계산역, 계양역 4개 역사를 대상으로 한 유휴공간 개발 사업은 민간자본유치방식으로 진행된 사업으로써, 역사시설 개선을 통한 브랜드가치 제고 및 안정적 수익 창출로 공사 재정건전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되었는데요. 기존 상가 리모델링 및 신규상가 조성으로 노후시설을 고급화하고 임대료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사업의 주요 목표입니다.
안소라 / 더몰 마케팅담당
아무것도 없는 지하상가였었어요. (의류)상가와는 독립된 공간으로 아무 것도 없는 공간이었는데, 저희가 개발을 해서 차를 마시거나 식사를 하거나 간단하게 쇼핑을 할 수 있는 기존의 상권과는 다르게 테마와 문화생활과 휴식이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교통공사가 민간투자 방식으로 조성한 더몰은 부평역사 28개 점포, 계산역사 12개, 계양역사 11개, 작전역사 10개 등 모두 4개 역사에 61개 점포, 면적 3916㎡ 로 구성됐습니다.
김성두 / 더몰 입주업체
예전에는 여기가 공터였다고 들었었는데 새로운 공간이 생겨서 문화가 생길 수 도 있고 주변에 쇼핑을 하고나서 더몰을 통해서 쉬었다 가실 수 있는 편안한 분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박경희 / 인천시 부평구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 나왔는데 기다릴 공간이 없어요. 더몰이 생기고나서 부터는 카페랑 음식점도 있고 앉을 공간도 있더라고요.
‘더몰’은 부평역 지하역사 환승장 대부분을 아우르는 큰 규모와 기존에 자리잡고 있는 의류 지하상가와 차별화를 둔 식,음료,기타 서비스 중심의 쇼핑몰인데요.
기존 지하상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카페,음식점 및 기타 상점이 위치하여 부평역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기존 상권과 겹치지 않는 업종 선정을 통해 지하상가와의 균형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온통인천 뉴스 박소영입니다.
등록일 : 2015-11-27조회 : 2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