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인천 마을공동체 만들기 우수사례 발표회
주민들이 마을에 관한 일을 스스로 결정하고 추진하는 마을공동체사업의 모범사례들을 공유하고, 사업에 대한 관심을 이끌기 위한 자리였는데요. 이날 발표회에는 유정복 시장과 공모사업 참여 단체, 마을활동가를 비롯해 시와 군·구 마을공동체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10개 군·구에서 51개 사업을 신청 받아 이중 31개 사업을 선정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는데요. 점차적으로 공동체 역량이 강화 돼 마을의 현안과 장기계획을 고민하는 단계로 성장했습니다.
최우수 마을공동체로는 부평구의 '부평 로터리 문화상점'이 선정됐고, 우수 마을공동체에는 동구의 '생활문화공간 달이네'가 뽑혔는데요. '부평 로터리 문화상점'은 청년 창업팀과 기존 상인들이 힘을 모아, 체험활동과 이월상품 벼룩시장 등 지하상가 살리기에 노력한 내용이었습니다.
온통인천 뉴스 박소영입니다.
등록일 : 2016-01-15조회 : 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