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선 인천구간 2월 27일 개통
2015년 7월 28일 국토교통부 제3차 역명심의 위원회 결과 수인선 인천구간의 역명은 인천, 신포, 숭의, 인하대 역으로 역명이 확정되었습니다.
수인선은 2004년 12월 28일부터 표준궤도 복선 전철화 사업이 시작되어 2012년 6일 30일 시흥시 오이도역과 인천광역시 송도역 사이의 구간이 1차로 개통되어 운행 중이였고, 이번 인천 ~송도역 구간이 개통되면 인천 전구간이 개통되는 것이며 경기도 한대앞~수원역 구간은 2017년 12월에 개통 예정입니다.
수인선 인천구간이 개통되면 인천역에서 경인선과 환승이 가능하고 오이도역에서는 4호선과 환승이 가능해 서울권 진입이 한결 수월해집니다. 2017년 말에는 수인선 전구간이 개통되면 수원까지 환승 없이 이동 할 수 있어 경기도 서남부권 이동이 훨씬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인선 전동열차는 총 6량 편성으로, 출퇴근 시간대 11분, 평상시 15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기존 노선과 환승하는 인천역(경인선), 오이도역(4호선) 열차운행 간격을 조율해 환승 시간을 5분 이내로 조정하여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이번 개통으로 인천 원도심 구간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17년 12월 한대앞~수원역 구간이 개통되면 수원~인천간 전철 소요시간이 현재 90분에서 약55분으로 대폭 단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온통인천 뉴스 박수민입니다.
등록일 : 2016-03-04조회 : 3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