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질병예방을 위한 ‘1830 손씻기’ 체험교실
1830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무슨 숫자일까요? 질병예방을 위한 ‘1830 올바른 손씻기 체험교실’을 찾았습니다.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수두, 홍역, 독감, 볼거리 등 전염병 주의보에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 중구보건소가 이달 7일부터 신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여덟 번 30초 이상 손 씻기’ ‘1830 손씻기 운동’은 전염병 및 식중독 발생을 억제하고 손 씻기의 중요성을 일깨워 개인위생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관련 체험수업을 신청한 삼목 초등학교 외 15개교 2000여명의 학생들은 손 씻기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고 뷰어박스를 이용한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을 배웠습니다.
올바른 손씻기는 먼저 비누칠을 충분히 하고 거품을 낸 후
-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질러 줍니다.
- 손가락을 마주잡고 문질러 주고
-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질러 줍니다. 이때 손가락 사이는 벌려줍니다.
- 다음으로 엄지손가락을 다른 손으로 돌려주면 문질러 주고
- 손바닥을 마주 대고 손깍지를 껴서 문질러 줍니다.
- 마지막으로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문질러 손톱 밑을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중구보건소는 손씻기가 전염병을 가장 손쉽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임에도 불구하고 올바르지 않은 손씻기로 질병에 감염되는 되는 경우가 많다며 손 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손, 깨끗하게 씻으셨나요? ‘1830 손씻기 체험교실’ 관련 문의는 중구보건소 감염병 관리팀으로 문의하시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인천중구뉴스 민진아입니다.
등록일 : 2016-04-22조회 : 2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