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월미문화관 외국인 전통문화 체험행사
낯설기만 한 타향 만 리 이국땅 한국에 자리 잡은 12개국 외국인 33명이 한국의 전통적인 멋과 맛을 배우기 위해 월미문화관에 모였습니다.
인천시는 인천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월미공원 내 월미문화관에서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19일 진행했습니다.
외국인 주민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캐나다, 베트남, 멕시코, 중국, 캄보디아 등 12개국 출신의 외국인 주민 33명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문화해설사의 우리 전통 생활문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색이 고운 한복 입어보기 체험 등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습니다.
▶ 인터뷰
“매우 아름답고 입어보니 매우 좋아요”
“너무 예뻐요”
“좋아요, 너무 기뻐요”
특히 전통음식 궁중찜닭 만들기는 나라와 인종을 넘어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 인터뷰
“음... 맛있어요.” “맛있어요”
“맛있어요.” “우리 팀 최고에요.” “잘 만들었어요.” “맛있어요”
행사관계자는 “앞으로도 거주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추진해 민간외교 역할과 인천에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네트워크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인천중구뉴스 민진아입니다.
등록일 : 2016-05-20조회 : 2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