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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왕]스타티스
배려와 이타가 점점 사라지는 사회에서 상처받고, 힘겨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가해자는 잘 모르지만 피해를 입은 사람은 경우에 따라 인생이 완전히 변하기도 한다. 주인공 모모는 어린 시절 가족이나 다름없던 강아지를 잃게 되는데 당시 어렸던 주인공은 두려운 마음에 사과를 하며 자신의 잘못으로 돌린다. 그로 인해 사람을 피하고, 적개심을 가지게 되어 결국 사회의 은둔형 외톨이처럼 살아간다. 과거에 남자는 사람들이 모모의 상황을 외면했을 때 다가가 도움을 주려고 했지만, 당시 모모에겐 남자의 도움조차도 공포로 다가왔다. 그러나 후에 모모가 자라서 옛 기억을 되짚을 때 그의 도움이 모모의 성장에 가장 큰 원동력이 되어 스스로 이겨내는데 도움이 된다. 세상이 아무리 삭막할지라도, 남을 향한 관심과 애정, 배려가 있다면 더 나은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모모의 정신적 성장으로 결말을 맺은 이유는 사회전체의 정신적 성장을 바라는 의도를 담았다. 또한 모모처럼 나 역시 쉽게 상처받고 혼자 떠안으려는 경향이 있는데 세상의 또 다른 모모들에게 조금 더 단단해지자고 말하고 싶었으며 사람들이 조금 더 주위를 배려하고 사랑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
등록일 : 2016-05-30조회 : 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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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요즘 맨부커상 수상한 채식주의자나 강아지공장등 동물학대에 대한 이슈도 함 생각해볼수도 있구요^^
최지선
2016-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