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대청지역을 살아있는 지질박물관으로
국가지질공원이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서 교육·관광사업 등에 활용할 수 있게 환경부 장관이 인증한 공원인데요.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전체 지역의 명소 26개소를 선정해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이들 지역은 남한에서는 매우 보기 드문 25억년 전부터 10억년 전의 지층이 분포돼 있으며, 남조류 화석 스트로마톨라이트의 산지이기도 한데요. 현재 인천시는 내년 10월 환경부 인증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곳들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되면서 지질·생태관광 활성화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온통인천 뉴스 박수민입니다.
등록일 : 2016-06-29조회 : 2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