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내항재개발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시민홍보 강연회
지역 발전을 위해 다함께 고민하고 이야기 나누는 장이 마련되었습니다.
나레이션) 내항 재개발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시민 홍보 강연회가
인천항 미래희망연대의 주관으로 지난 22일 구청장 및 200여명의
구민들이 모여 한중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희망연대는 2015년에 이어 2016년 내항 항만재개발 사업시행자
공모에 단 한 곳의 민간사업자만이 사업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히고,
이마저도 무산이 된다면 주민들이 고대해 오던 내항의 재개발이 힘들어진
다며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태도를
요청하기 위해 이번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하승보 (인천항 미래희망연대 대표)
“내항을 어떻게 개발을 해야만이 우리 중구가 모든 사람이 부러워할
수 있는 중구로 발전시킬 수 있는가 이런 고민을 할 시점에 와
있습니다.”
이어진 공공개발협력단장인 한양대학교 최원철 교수는 국내외 도시개발의
트렌드와 전망을 소개하며 내항 전체 재개발의 미래형 개발전략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강연에 참가한 주민은 이상적인 내항 재개발이 현실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선 각 기관에서 합의해 함께 추진해야 한다며 정부와 관계기관의
업무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김홍섭 중구청장은 반백년 동안 내항 옆에서 하역과 운반에 따른
환경피해와 교통문제로 고통 속에 살아온 주민들의 외침으로 8부두 개방을
이루어 냈고, 앞으로도 내항 전체 재개발을 이루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천중구뉴스 민진아입니다.
등록일 : 2016-07-26조회 :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