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여름 밤 '을왕리'해변과 '락'의 만남
한여름 피서지의 대명사 중구 을왕리 해변에서 8월 4일 락 콘서트가
개최됐습니다.
인천 중구문화원의 주관으로 열리게 된 이번 행사는 관광객이 특히 많이 찾는
8월 초 휴가철을 맞아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즉석에서 참여하는 해변가요제가, 2부에서는 퓨전국악그룹 미인,
빌리지 브라더스 등 실력 있는 밴드들의 멋진 락 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또 화려한 불꽃놀이 쇼로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피서지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습니다.
▶ 인터뷰 : 정말 신났고요. 춤도 추고, 너무 신났습니다.
인천 중구는 을왕리 락 콘서트의 인지도가 해마다 상승하고 있고, 콘서트를
보기 위해 을왕리를 찾는 관광객들도 있는 만큼 앞으로도 내실 있는 공연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원한 바다와 흥겨운 락 페스티벌의 만남으로 을왕리의 여름은 더욱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인천 중구 뉴스 민진아입니다.
인천중구뉴스 민진아입니다.
등록일 : 2016-08-05조회 :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