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구립 꿈벗도서관 개관 4주년,‘주민 중심’행사 마련
지난 2012년 개관 이후, 지역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한
구립 꿈벗도서관이, 개관 4주년을 맞아 특별한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지난 7일 오후 구립 꿈벗도서관이 개관 4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습니다.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도서관 우수이용자
시상식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신기한 복화술사의 말솜씨에 정신을 뺏긴 것도 잠시, '아기돼지삼형제'
인형극이 이어지자 순식간에 이야기에 빠져듭니다.
아이들은 인형이 내뱉는 말 한 마디, 동작 하나하나에 집중하며 공연이 끝날 때까지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이날 기념식 외에도 꿈벗도서관은 개관 4주년을 맞아 8월 한 달 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채송화 (꿈벗도서관)
“저희 꿈벗도서관은 개관4주년을 기념해서 ‘여름더위를 부탁해’라는
이름으로 선캡 만들기, 우산 꾸미기, 부채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책을 읽고 진행할 수 있는 가로세로 퍼즐
만들기 그리고 책 속 보물찾기 등이 준비되어 있고요. 그밖에도
‘대출권수 4권 더 증가’ 이벤트 등이 실시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매년 알찬 문화행사들로 채워진 이곳에서 어린이들의 꿈도 한 뼘씩 자라나고
있습니다. 꿈벗도서관에서 인천 중구뉴스 민진아입니다.
등록일 : 2016-08-12조회 :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