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플러스 - 지역사회건강조사
(방송전문)
건강 플러스입니다.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254개 지역을 대상으로 건강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2016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에 맞는 건강프로 개발 및 보건사업 수행을 위한 지역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건강 통계 조사입니다.
올해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난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하는데요.
남구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2명을 대상으로 일련의 교육과정을 통해 훈련된 5명의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1 면접조사를 실시합니다.
조사내용으로는 흡연과 음주, 안전의식, 운동 및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등의 건강행태,
고혈압, 당뇨병, 이상 지질혈증, 관절염, 뇌졸중, 심근경색증 등의 만성질환 이환,
사고 및 중독, 의료이용, 교육 및 경제활동 등으로 175개 문항이 진행됩니다.
수집된 개인정보는 건강통계 생산 이외의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며, 통계법 제33조에 의하여 개인의 비밀은 반드시 보장됩니다. 또한, 조사에서 수집된 개인정보는 사업완료 후 일괄 파기됩니다.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금연과 절주, 적정한 영양 섭취와 신체활동 등 건강한 생활을 꾸준히 실천하는 일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뿐만 아니라 이를 장려하고 뒷받침해 줄 환경을 조성하고, 관련 정책을 개발하는 일도 병행해야 합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 스스로가 건강문제를 찾아내고 실행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사회를 구현하는 일은 더욱 빨라질 것입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우리 모두의 건강한 미래를 만듭니다.
표본 가구원들의 성실한 답변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다음에 더 알찬 소식을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
등록일 : 2016-09-12조회 : 1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