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이색박물관! 인천소방차박물관으로 놀러 가자
세계소방차박물관은 미니어처라는 주제로 2016년 6월에 개장한 개인 박물관입니다. 관장의 소소한 취미로부터 시작된 미니어처 수집이 18년이라는 세월을 거쳐 박물관으로 탄생한 것인데요. 이곳에는 세계 20여 개국의 소방차 정밀모형 1,200여점이 전시되어 있고 건물 외벽에는 소방관 모형이 매달려 있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곳의 가장 큰 볼거리는 바로 인천 차이나타운을 '레고'로 재연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축소 모형 '디오라마'인데요. 특히 그 속에 올망졸망 배치된 소방관과 범인 모형 찾기 등 스토리텔링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세계소방차박물관 사종은 대표는 ‘박물관 수익금은 화재와 싸우다 다치거나 숨진 소방관과 유족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세계소방차박물관에서 인천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쌓아 가시기 바랍니다.
온통인천 뉴스 박수민입니다.
등록일 : 2016-09-13조회 : 3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