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내년을 기약하는 '인천상륙작전 월미축제'
***내년을 기약하는 '월미축제'***
인천상륙작전 66주년을 맞아 성대하게 치러진 월미축제가 9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의 대장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3일간의 일정으로 월미도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흥행으로 더욱 성대하게 치러졌습니다.
특히, 9일 전승기념식에서는 인천상륙작전을 그대로 재현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는데요, 66년 전 전쟁 상황을 눈앞에서 직접 보게 된 시민들은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냈습니다.
10일 개막식과 함께 열린 ‘월미 락콘서트’에서는 윤도현 밴드와 레이지본, 소울엔진 등 락 밴드가 대거 등장해 흥겨운 락 공연으로 월미도 일대를 들썩여 놓았습니다.
월미축제에서는 공연 외에도 다양한 연계행사가 열렸는데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월미도 축구장에서는 의장대 시범이 펼쳐졌고,또 해군 함정 공개, 군함 탑승 체험 등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습니다.
이외에도 인천상륙작전 역사사진전, 전래놀이 등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열려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습니다.
3일간 월미도 일대를 뜨겁게 달군 월미축제는 11일 밤 나라사랑 호국음악회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는데요, 인천 시민과 관광객들의 열띤 참여로 더욱 빛난 이번 축제가 내년에는 어떤 모습으로 다시 찾아올지 벌써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천 중구뉴스 민진아입니다.
등록일 : 2016-09-13조회 : 1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