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나는 잔치한마당, 2016 부평풍물대축제 30일 개막
인천 대표축제이자 신명나는 잔치한마당, 부평풍물대축제가 돌아왔습니다.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흘간 제20회 인천부평풍물대축제가 열리는데요.
3연속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된 부평풍물대축제는 30일 오전 9시부터 백운공원에서 부평 22개동 풍물단이 공연을 펼치며 막이 오릅니다. 같은 날 오후 6시 신트리공원 특설무대에서는 아이돌 그룹 I.O.I 등이 출연하는 음악회도 개최됩니다.
10월 1일부터는 부평대로 8차선 1㎞ 구간에서 부평구립풍물단과 국내 유수의 풍물공연단이 출연하는 공연하는 거리 난장이 펼쳐집니다. 2일 낮 12시에는 부평캠프마켓에서 지신밟기가 진행되는데요. 이날 행사에서는 부평캠프마켓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나무를 선정해 한국의 전통 색상인 오방색을 설치하며 주민들의 소원과 행복을 기원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버스킹과 사물 그리기, 소원지 적기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도 마련됩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부평풍물대축제가 인천시민은 물론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신명나는 잔치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온통인천 뉴스 박수민입니다.
등록일 : 2016-09-28조회 :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