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우리가 최고! 중구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중구는 10월 1일, 월미도 문화의 거리 갈매기홀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경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경연대회는 제25회 구민의 날 축제와 제1회 월미문화축제가 맞물려,
그 어느 때보다 성대하고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경연대회에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11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연습했던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습니다.
첫무대였던 송월동 창극공연팀의 신명나는 사물놀이에 이어 70세 이상의
노인들이 팀을 이룬 운서동의 실버댄스, 보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연안동 어린이들의 키즈방송댄스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흥겨운 공연을 펼치며 높은 관객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날 우승은 추억의 팝송에 맞춰 고교시절 교복으로 맞춰입고 라인댄스를
선보인 신포동 라인댄스팀이 차지했습니다.
▶ 인터뷰 : 주인숙 (신포동 라인댄스팀)
“저희 1등 먹었어요!
그동안에 우리 회원님들 고생 많이 하셨는데요. 1등해서 너무 기뻐요.”
“신포동 파이팅!”
한편, 행사에 참석한 김홍섭 중구청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연습해온 모든 경연대회 참가자 분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 주민화합과 주민자치센터 발전을 도모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가 각 동 주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매년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인천 중구뉴스 민진아입니다.
등록일 : 2016-10-04조회 : 2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