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짜장면 박물관 특별기획전 : 청관(淸館)거리, 3D입체사진으로 즐겨요
인천 중구는 짜장면박물관에서 제3회 특별기획전으로
청관거리를 3D 입체사진으로 즐길 수 있는
‘청관, 그 잡힐듯한 거리’를 선보였습니다.
청관거리는 개항초기의 중구 선린동, 즉 현재의 차이나타운을 말하며,
이 지역은 과거 화교상인들의 활동 거점으로 활용됐던 만큼
타 지역에 비해 질서정연하고 시가지 정리가 잘 된 곳이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개항초기의 차이나타운 거리,
청관지역의 탄생부터 현재의 모습까지를 3D입체사진으로 구현해
평소와는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 개항 초기 화교들이 실제로 사용했던 물건들을 전시해
당시 화교들의 삶을 상상해보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청관의 어제와 오늘을 되새기고
차이나타운의 화교들이 살아온 흔적을 짚어보는 이번 전시회는
현재의 중구를 만든 역사를 잊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발판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재미있었어요, 신기했어요. 음식 먹는 것 같아요.”
“3D보는 거 같아요.”
과거 청관거리를 특별한 시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짜장면박물관 특별전시는 내년 3월 말일까지 계속되니까요,
주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관람 바랍니다.
인천 중구뉴스 민진아입니다.
등록일 : 2016-11-22조회 : 1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