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아저씨 관교도서관에 오다
- 주제 : 관교도서관 2016년 송년행사
- 장소 : 남구 관교도서관 (032-421-8630)
- 일시 : 2016년 12월 16일 금요일 (16:00~17:00)
인천시 남구 관교동에 위치한 관교어린이 도서관에서 특별한 송년행사가 있었습니다.
김영만 아저씨와 함께하는 종이접기시간이었는데요.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도서관측에서 특별히 기획한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어린이프로그램에서 종이접기 프로그램을 하셨던 김영만선생님은 지난해 방송에 다시 출연하셨는데요, 어린 시절 선생님의 방송을 보고 자란 2030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역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흥미롭게 진행하고 계시네요.
우리 꼬마 친구도 의젓하게 앉아 열심히 참여하고 있네요.
이것이 어떻게 바람개비가 될 수 있을까요?
바람개비야 돌아야~~
어머 정말 바람개비가 되었네요~
정말 신기합니다~~
이런 재미로 종이접기를 하는 게 아닌가요.
엄마와 아이, 아빠와 아이가 함께 만들어 가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이번엔 무엇이 만들어졌을까요?
네~ 비행기였네요~~
이 시간 만큼은 어머니들도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고사리 손으로 종이를 접고 있는 모습이 신기하네요~~
아이들은 집중하는 시간이 짧은데요, 오늘 이 시간 어린이들의 집중력은 떨어지질 않습니다.
만든 작품들도 하나 둘 쌓여갑니다.
대학생 언니도 김영만 선생님을 보기 위해 어머니와 함께 참석했다고 하네요.
연만들기를 마지막으로 오늘 종이접기는 모두 끝이 났습니다.
오늘 행사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음써준 도서관측의 배려가 돋보이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음 따뜻한 사서 선생님이 계시는 관교어린이도서관.
2017년에도 주민들에게 더 좋은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 촬영 및 편집 : 박현숙 남구시민리포터
등록일 : 2017-01-04조회 : 1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