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정겨운 남구 석바위시장
- 제목 : 사람이 정겨운 남구 석바위시장
- 장소 : 인천 남구 석바위시장
- 일시 : 2017년 1월 13일 ~ 14일
(내레이션)
인천남구 석바위시장은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캐릭터 석장과 함께 아케이드 형태로 리모델링되어 깔끔하게 꾸며져 있으며, 눈, 비가 와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230개 점포가 운영 중인 활성화된 재래시장 중 하나로 인천 지하철 2호선과 교통이 편리한 2마리의 토끼를 잡는 석바위시장을 소개하겠습니다.
(내레이션)
석바위시장 8대 천왕 씨앗닭강정 너무 맛있는 양념에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맛 나는 씨앗까지 듬뿍 넣어 정말 맛있습니다.
한마리가 아닌 컵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다. 후라이드, 닭다리, 날개 부위별로 판매해서 원하는 대로 골라 먹는 쏠쏠한 재미도 있습니다.
(인터뷰-씨앗닭강정 상인)
“저희는 강정에다 씨앗을 첨가해서 손님들이 드시고 건강해지기 위해서 1석2조로 건강식품인 여러종류의 씨앗도 먹고, 씨앗을 잘 안 먹는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어 강정에 씨앗을 넣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편식하는 아이들도 잘 먹고, 남녀노소 연세 드신 분도 좋아하시고 강정을 먹다보면 씨앗이 씹히는 고소한 맛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많은 양으로 안 팔고 컵으로도 판매하고 있어요. 그리고 손님들이 지나다니면서 한 컵씩 들고 연인들도 같이 드실 수도 있는 점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죠.”
(내레이션)
1980년대에는 구정에만 먹던 전통한과가 지금은 언제나 먹을 수 있습니다. 요즘은 건강을 위해 웰빙건강식품을 선호하는 시대입니다.
한과도 여러 종류가 있고 석바위전통시장에는 시식을 위해 사장님께서 맛있는 것으로 아낌없이 주십니다.
(인터뷰-즉석강정한과 상인)
“저희 집은 밑에 강정공장이 있었어요. 그래서 우연찮게 하게 됐고, 석바위시장에 오시면 상인들도 친절하고 많은 품목들이 있으니까 많이 오시면 좋겠네요.”
(내레이션)
생선가게 사장님 말씀으로 시장에서 40년간 생선가게를 운영해서 석바위시장의 터주대감이나 마찬가지인데, 요즘은 대형마트가 많이 있어서 재래시장이 어렵다고 합니다.
(인터뷰-생선가게 상인)
“그전보다 많이 발전해서 재래시장도 좋아져, 갈수록 장사가 더 잘 되어야하는데 잘 안 되고 있어요. 그래서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대형마트들이 많이 들어오더라구요. ”
(내레이션)
흔히들 하는말이 호떡집 불났다고 하는데, 이 호떡집의 호떡을 먹기 위해 사람들이 줄 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따끈따끈한 손두부 재래시장은 상인들이 직접 정성껏 만들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와서 만두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말은 조금 서투르지만 열심히 잘 하고 있습니다.
석바위시장은 상인들이 정겨운 웃음과 작지만 조금 더 넣어주는 덤은 대형마트에서는 볼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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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작 : 남용란 남구시민리포터
- 기술지원 : 주안영상미디어센터
등록일 : 2017-01-24조회 :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