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뉴스] 구청장과 함께 하는 장보기 행사
이번 행사는 대형유통업체에 밀려 입지가 좁아진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는데요. 인천 중구를 대표하는 시장인 신포시장과 신흥시장, 그리고 인천종합어시장을 찾은 김홍섭 구청장은 시장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눈 뒤 장보기에 나섰습니다.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재래시장의 차례비용은 대형마트보다 25% 이상 저렴하다고 합니다. 재래시장에는 시중보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먹거리와 상품들이 많아 방문객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특히 재래시장에서는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데요.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을 보호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발행한 전용상품권입니다.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면 품질 좋은 상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전통시장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가 깃든 공간이자 골목상권의 뿌리입니다. 김홍섭 구청장은 장보기 행사에서 시장 상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행사가 인천 중구 재래시장이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인천중구뉴스 박수민입니다.
등록일 : 2017-01-31조회 :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