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산의 겨울연가
- 제목 : 문학산의 겨울연가
- 장소 : 남구 문학산
- 일시 : 2017년 1월 21일 오후 3시반
(내레이션)
[문학산]의 겨울연가.
장비를 가지고 문학산의 눈풍경을 촬영하러 나섰습니다.
무척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탐스럽게 내리는 군요
놀이터에는 아이들 대신 눈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감스럽게 사람들은 많이 올라있지 않군요.
눈만이 자연에 화장을 하듯, 조상님들도 눈을 즐겨하고 계시네요.
이 들판에 놓여있는 인형들이 너무 애처롭습니다.
가을에 들판을 지켜줬던 인형들 너무 쓸쓸하군요.
이것은 [삼호연]에서 올라가는 출입구를 12월말에 새로 공사한 곳입니다.
덕분에 3분의 1정도는 정상에 오르는 길이 쉬워졌습니다.
보시다시피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사람들을 보기가 좀 어렵습니다.
눈 내리는 때 시가 한 수 나올 것 같은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눈의 풍경 너무 아름답습니다.
이 길이 이번 12월 말에 새로 정비한 문학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이렇게 층계를 아름답게 단장해놓았습니다.
아마, 아직도 여러분들이 못 보신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네, 오늘 같이 눈 오는 날은 층계가 아주 다행스럽군요. 미끄럽지도 않고...
이 풍경이 문학산의 풍경입니다.
제 생각에는 어느 산 못지않게 아름다운 문학산의 설경을 보고 계십니다.
너무 아름답지요~~?
네, 이분들은 벌써 정상에 올라가셨다가 내려오시는 군요.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이곳이 문학산인지 의아해 하실 겁니다.
12월말에 새로 단장했었거든요.
눈이 그치고...
문학산의 설경 너무 아름답습니다.
내려오는 길이 너무 미끄러워서 조심스럽게 내려왔습니다.
이 설경 이것이 과연 문학산의 설경인지 여러분들은 의심스러울 겁니다.
너무 멋지지 않아요? 우리 문학산 설경~~
이것은 삼호연 풍경입니다.
눈길을 헛갈리지 말라고 둘레길 표시도 아름답게 보이는군요.
산불도 조심해야겠지요?
여기는 문학산 정상의 체력단련장이 있는 곳입니다.
아주 아름답습니다.
멀리까지 저는 안 가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문학산을 주위에 두고 본다는 것이 너무 즐겁습니다.
마침 눈이 그치고 인천대교 쪽의 일몰장면이 너무 아름답네요.
목화 송이같이 아주 아름답게 눈이 쌓여있네요.
이분들은 문학산 정상에 근무하시는 분들인데 오후 5시에 퇴근하시는 장면입니다.
올라오시는 분들 모두 내려가시라고 지도를 하고 있군요.
그래서 우리들도 내려왔습니다.
어린이들이 아주 씩씩하네요.
어린이들도 즐겁게 눈구경하고 집에 가는 길입니다...
- 제 작 : 홍종후 남구시민리포터
등록일 : 2017-02-03조회 : 2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