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이달 24일까지 한중 수교 25주년 기념 중국현대목판화전시회
이번 전시회는 한중문화관에서 2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중국현대목판화 소장자인 조남식 선생의 소장품 50여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루쉰의 신흥판화운동에서 시작된 중국의 현대목판화는 저렴한 가격으로 제작과 유포가 가능해 혁명의 메시지를 전파해 왔는데요. 중국 현대목판화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선 사천성 지역등 특색있는 판화는 물론 조선족의 생활상을 담은 흑백판화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차오메이의 북방구월, 리환민의 순마수 등 중국 유명 판화작가 30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중국 현대 목판화 전시회는 관람객에게 중국 현대미술을 알렸는데요.
한국과 중국의 역사가 공존하고 있는 한중문화관은 중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한중문화관의 의미있는 전시를 통해 중국 현대 목판화의 흐름과 중국 문화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온통인천 뉴스 오은지입니다.
등록일 : 2017-02-10조회 :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