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U-20 월드컵, 인천에서 개최
축구 애호가라면 한 번쯤 꿈꿔봤을 무대가 바로 FIFA 월드컵이 아닐까 싶은데요. FIFA 월드컵 바로 다음가는 수준의 대회인 FIFA U-20 월드컵이 인천에서 개최됩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는 F조인 에콰도르와 미국, 사우디와 세네갈이 격돌하는데요. 더불어 C조 포르투갈과 이란, D조 우루과이와 남아공의 맞대결도 차례로 펼쳐질 예정입니다.
북중미 강팀인 미국과 남미 강호 에콰도르와의 인천 개막전은 예선부터 빅매치로 불릴 만큼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팀은 남미와 유럽을 대표하는 강호인 아르헨티나·잉글랜드·기니와 16강 티켓을 다투게 됐습니다.
인천시는 인천을 찾는 축구팬과 시민들의 쾌적한 경기 관람을 위해 임시주차장 마련과 도시환경정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는데요.
U-20 월드컵종합추진단을 총괄하는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인천시를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온통인천 뉴스 오은지입니다.
등록일 : 2017-03-21조회 :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