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호부청사 민속문화체험 프로그램
- 제목 : 인천도호부청사 민속문화체험 프로그램
- 장소 : 인천광역시 남구 매소홀로 589
- 기간 : 2017. 4.20 ~ 4.22
- 인천도호부청사 홈페이지 : http://www.dohobu.org
- 전통민속체험교실 운영 : 상반기(4월~6월), 하반기(9월~10월)
- 문의 : 032-422-3492
(내레이션)
팔작지붕 밑에 서까래가 보이는 연등천장이 보입니다. 채색된 단청은 화려한 모습으로 위엄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옛 선조들의 생활풍습과 역사적 건축물을 볼 수 있는 인천도호부 청사입니다.
도호부청사는 조선시대의 행정기관중 하나로 상급기관인 목(牧)과 하급기관인 군(郡),현(縣) 사이에서 행정을 담당했던 관청입니다.
인천 남구 문학동에 위치한 도호부청사에 어린학생들로 북적거립니다.
책에서만 보았던 옛전통 풍습을 체험하는 학생들은 마냥 신기하고 즐겁기만 합니다.
(인터뷰 - 청천1동 어린이집 어린이)
“ 떡매치기가 제일 재미있었어요.”
(인터뷰 - 떡매치기 부스 도움선생님)
“떡을 잘 안 먹던 어린학생들이 직접 떡을 메치고 콩가루 묻혀가면서 애들이 재미있고 해서 너무 잘 먹어요.”
(내레이션)
인천도호부청사에는 올해 전통민속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 시민들에게 남구역사가 베어 있는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전통민속문화를 알리기 위한 전통문화한마당 사업입니다. 인천도호부청사는 1982년에 인천광역시 시도유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된 곳입니다.
(인터뷰 - 인천청천1동 어린이집 교사)
“조선시대의 옛 건물인 도호부청사에 와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놀이하고 싶어서 아이들과 같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 인천도호부청사 민속문화체험프로그램 팀장)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요. 특히 인천 같은 경우는... 교과서에서 맷돌을 보고 다듬이질을 보는데 맷돌을 돌려보고 다듬이질도 한번 해보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레이션)
인천도호부청사 민속문화체험프로그램은 평일반, 주말반으로 나뉘어 언제든 민속문화체험을 할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일은 주1회 목요일로 오전 10:00 ~ 12:00까지로 다양한 공연도 준비되어 볼거리도 제공합니다. 주말은 주2회로 매주 토요일,일요일 오후 1:00 ~ 4:00까지 민속문화체험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 민화부채 체험 강사)
“민화는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서민들의 정서가 담겨있고 소원이 담겨있는 그림입니다. 학생들이 좀 더 친근하게 우리 전통회화를 배울 수 있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민속문화체험프로그램 참여자)
“호랑이 그림도 있는 부채(민화부채)를 만들어서 재미있었고 한지공예도 만들어 새로운 체험을 많이 해서 재미있었어요.”
(내레이션)
인천 도호부청사 앞마당에는 누구나 상시로 전통놀이 및 옛 물건들이 있어 함께 체험할 수 있습니다. 굴렁쇠 돌리기는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놀이로 어린학생들에게는 전통놀이를 알게 해주기도 합니다. 우리 전통의 음악과 흥을 알게 해주는 전통민속공연은 어린학생들에게 많은 박수와 호응을 얻었는데요. 놀거리와 볼거리의 다양한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인터뷰 - 인천청천1동 어린이집 교사)
“아이들이 서로 체험해보고 싶어 하고 즐거워하고 해서 교사로서 전통문화를 놀이를 통하여 알려줄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 - 인천도호부청사 민속문화체험프로그램 팀장)
“스마트폰을 가지고 게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공간(인천도호부청사)에 와서 직접 뛰어 놀면서 같이 체험을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레이션)
민속문화체험교실 운영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호부청사 홈페이지(http://www.dohobu.org )를 참고하거나 인천도호부 청사로 문의(032-422-3492)하시면 됩니다.
인천 남구청 시민리포터 장수연입니다.
끝.
- 제작 : 장수연 남구시민리포터
- 제작 도움 : 인천도호부청사,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등록일 : 2017-06-14조회 :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