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에 국내 최대 규모 VR 테마파크 생긴다
송도에 국내 가상현실산업의 성장을 한 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몬스터 VR`테마파크가 개소했습니다.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위치한 `몬스터 VR`은 국가 공모사업인 ‘2017년 VR콘텐츠 체험존 구축 지원 사업’의 첫 결과물인데요. 게임개발과 게임 서비스플랫폼 회사인 GPM이 국내 VR 개발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개발한 40여 종의 VR콘텐츠와 어트랙션들을 볼 수 있습니다.
오픈 형으로 되어 있는 테마파크 내부는 마치 작은 놀이공원을 연상케 하는데요. 열기구와 번지점프대, 외다리 건너기,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정글 어드벤처존과 5개 큐브 안으로 들어가서 고글 모양의 헤드셋을 쓰는 순간 VR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존이 있습니다. 또한 체험자들은 카레이서가 되어 자동차를 운전하며 시공간을 넘나드는 짜릿한 여행을 즐길 수도 있는데요.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차는 페널티킥을 막는 골키퍼가 되는 등 다양한 VR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가상현실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온통인천 뉴스 오은지입니다.
등록일 : 2017-08-10조회 : 2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