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인천 개항장 컬쳐나잇 음악의 밤, 7만 8천여 명 방문
이번 개항장 컬쳐나잇 음악의 밤은 공연, 전시,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야간 행사로 문화재와 민간시설을 야간에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는데요. 매해 볼거리도 풍성하고 음식도 다양해져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번 행사는 기존과 달리 행사장의 범위를 신포시장까지 넓혀 주변 민간 문화시설과 카페, 갤러리도 야간개방에 참여했는데요. 인천시 공무원들과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을 활성화 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개항장 문화지구라는 공간에 녹여낸 인천의 축제에 지역주민과 지역상인 분들이 늦은 시간까지 애써주신 만큼 더 많은 관광객들이 인천을 재발견해, 행사가 끝나도 지속적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행사는 문화재청의 2018년 문화재 야행 사업으로 선정돼 내년 5월 이 되면 다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온통인천 뉴스 오은지입니다.
등록일 : 2017-10-25조회 : 2473